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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내부) 난지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내부)   ★ 난지물재생센터 열병합발전소(내부) :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에 있는 소규모 열병합발전소. 하수(下水) 처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여, 주변 지역 공급한다. 2025. 2. 14.
[환경/환경복원] 난지도(蘭芝島)의 변화 난지도(蘭芝島)의 변화  ① 1977년 이전 :  한강의 하중도(河中島)였으나, 1977년 매립되어 육지가 됨. 경치가 아름다워 서울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② 1977~1993년 :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됨. 악취, 토양 오염 등 여러 가지 환경 문제 야기.   ③ 1993년 이후 :  쓰레기 산에 흙을 덮고 생태 공원 조성(월드컵 공원). 매립지의 오염 하수가 한강에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어벽을 둘러 세우고,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하여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여 월드컵 공원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5. 2. 13.
[기후환경/지구온난화] 남해의 수온 상승 남해의 수온 상승  ★ 지구온난화(地球溫暖化, Global Warming) : 지구의 대기권의 기온이 증가하는 현상. 산업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이 주된 원인이며, 이것으로 인하여 평균 기온 상승, 집중호우, 산불, 태풍 등의 자연재해 증가, 수온 상승으로 해수면 상승 등의 각종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2025. 2. 12.
갯벌 주변의 생태계 갯벌 주변의 생태계 ★ 갯벌(개펄, 뻘) : 조류나 강에 의해 진흙이 쌓인 해안 습지. 썰물 때 드러나는 지역만을 가리켜 간석지(干潟地)로 부르기도 한다. 크고 작은 만, 석호(潟湖), 강어귀 등 조류의 흐름이 느리고 물살이 약한 곳에서 많이 생성된다. 야생 생물의 중요한 서식지이며 해안 침식 방지와 수질 오염 정화에도 큰 역할은 한다. 한국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과 남해안에 넓은 갯벌이 발달되어 있다. 2025. 2. 11.
[기후환경/기후변화] 11월의 개나리 개화 11월의 개나리 개화 2025. 2. 10.
[기후/계절변화] 2월의 한파(2012년 2월) 2월의 한파(2012년 2월) 2025. 2. 9.
[조선후기/문화예술] 논갈이(김홍도) 논갈이(김홍도) ★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단원(檀園).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 회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풍속화가 유명하다. 2025. 1. 30.
[조선후기/문화예술] 북일영도(김홍도) 북일영도(김홍도) ★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단원(檀園).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 회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풍속화가 유명하다. ★ 북일영(北一營) : 조선시대 훈련도감(訓鍊都監) 소속의 궁궐 호위부대의 하나로, 궁궐의 호위를 맡았던 부대의 하나이다. 2025. 1. 28.
[기후/주거] 제주도의 전통 가옥 구조 제주도의 전통 가옥 구조  일자형 겹집, 낮은 지붕강한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붕 전체를 새끼줄로 엮고 돌을 달아서 처마밑까지 늘어뜨림강한 바람을 막기 위한 높은 돌담온화한 기후로 난방과 취사 분리 2025. 1. 27.
[조선후기/과학기술]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   ★ 혼천의(渾天儀) : 천체 관측 기구로 태양, 달, 오행성(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한국에는 1433년(세종 15년)에 처음 제작되었다. ★ 홍대용(洪大容, 1731~1783) : 조선 후기의 문신, 실학자이자 과학 사상가이다. 북학파의 선구자이자, 이용후생(중상주의) 학파에 속한 실학자로 당시 굉장히 혁신적인 철학자였다. 저서로는 , 등이 있다. 2024. 12. 26.
군맹무상 群盲撫象 군맹무상 群盲撫象    맹인 여럿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으로, 범인(凡人)은 사물을 자기 주관대로만 판단하거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면만 보는 것을 의미한다. 때로는 범인(凡人)의 좁은 식견을 뜻하기도 한다.  난 이렇게 생겼단 말이다~!   인도의 경면왕(鏡面王)이 어느 날 맹인들에게 코끼리가 어떤 동물인지 가르쳐 주기 위해 그들을 궁으로 불렀다. 신하를 시켜 코끼리를 끌어오게 하여 맹인들에게 코끼리를 만져보라고 말했다. 맹인들은 손으로 코끼리를 더듬고 만져보았고, 경명왕은 그들에게 물었다.    “이제 코끼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느냐?”   맹인들은 입을 모아 대답했다.  “예, 알겠사옵니다.”  “그러하냐, 한 사람씩 말해 보아라.”   맹인들은 자기가 만진 곳만으로 판단하기에 대답이 .. 2024. 12. 10.
[조선후기/건축] 화홍문(수원화성) 화홍문(수원화성)  ★ 화홍문(수원화성) : 대천(大川)이 성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북수문을 내고 그 위에 세운 누각. 북수문은 7칸짜리 홍예문으로 만들었다. 2024. 12. 9.
국사무쌍 國士無雙 국사무쌍 國士無雙    나라 안에 견줄만한 자가 없는 뛰어난 인재라는 뜻으로 걸출한 인물을 일컫는다.    한나라의 대장군 한신국사무쌍으로 시작하여 토사구팽으로 끝났다    진나라(秦)가 망하고 초패왕 항우(楚霸王 項羽)와 한왕 유방(漢王 劉邦)이 천하의 패권을 놓고 경쟁하던 때, 유방의 진영에는 한신(韓信)이라는 군관이 있었다. 한신은 원래 항우군에 있었으나 좋은 계략을 내어도 들어주지 않자 유방군에 투항했다.    한신은 유방군에서는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아 치속도위(治粟都尉)가 되었는데, 군량을 관리하는 일이어서 승상 소하(蕭何)와 자주 대면했다. 소하는 한신이 비범한 능력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후일 큰 인물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당시 한 진영이 사기는 엉망이었다. 오랜 전쟁으로 군사.. 2024. 12. 9.
[조선후기/건축] 포루(수원화성) 포루(수원화성)  ★ 포루(수원화성) : 골출시킨 성벽의 내부에서 적을 공격하도록 한 군사 시설물. 각 층에 군사가 머물고 3층에서는 불랑기포를 쏠 수 있다. 2024. 12. 8.
[조선후기/건축] 서남암문(수원화성) 서남암문(수원화성) ★ 서남암문(수원화성) : 적들을 알지 못하나 평상시에는 백성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용도’라는 화양루의 매복로와 연결된다. 2024. 12. 7.
동북공심돈(수원화성) 동북공심돈(수원화성)  ★ 동북공심돈(수원화성) : 적을 살피는 척후시설로 화성에만 있는 시설물. 3층을 잇는 나선형 구조로 ‘소라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4. 12. 6.
[조선후기/건축] 봉돈(수원화성) 봉돈(수원화성)  ★ 봉돈(수원화성) : 봉화 연기를 피우는 돈대. 보통 때는 남쪽의 한 굴뚝에서만, 위급할 때에는 다섯 굴뚝 모두에서 연기를 피웠다. 2024. 12. 5.
해넘이 143 해넘이 1432024년 11월 30일 2024. 11. 30.
구우일모 九牛一毛 구우일모 九牛一毛    아홉 마리 소의 털 한가닥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것 중 아주 적은 하나라는 의미이다.    한나라(漢)는 오랫동안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흉노를 달래기 위해 공주를 시집보내고 세폐(歲幣)를 바쳤다. 한무제(漢武帝 ; 전한 7대 군주)는 이 정책을 폐기하고 흉노와 전쟁을 벌였다.    이 때, 이릉 장군은 보병 5,000을 이끌고 흉노 정벌에 나섰는데 열 배가 넘는 흉노의 기병과 맞닥뜨렸다. 10여 일 동안 죽을 힘을 다해 싸웠지만 패하고 말았다.  흉노로 시집가는 왕소군(王昭君)중국 4대 미녀 중 한 사람으로원제의 후궁이었으나 흉노를 달래기 위해 흉노에 보내져 선우(흉노 황제)의 알씨(흉노 황후)가 되었다.한나라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흉노에 공주와 공물을 바쳤다    한나라 조정에.. 2024. 11. 28.
구밀복검 口蜜腹劍 구밀복검 口蜜腹劍     입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 칼을 품었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친한 척 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다는 의미이다.  구밀복검에 속지말자…!    당나라(唐) 현종(玄宗)은 매우 훌륭한 군주였지만, 나이가 들자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신하들만 옆에 두어 정치가 문란해졌고 자신의 며느리 양옥환을 후궁으로 삼는 패륜을 저질렀다. 이 여인이 유명한 양귀비(楊貴妃)이다.    당시 현종 곁에는 이림보(李林甫)라는 간신이 있었다. 이림보는 현종에게는 아첨하고 환관과 후궁을 매수하여 재상이 된 인물이었다. 재상이 된 뒤, 이림보는 양귀비에 빠진 현종을 부추겨 향락에만 몰두하게 만들었다.    이림보는 현종에게 직언을 하는 신하들은 무자비하게 제거했는데, 그 방법이 몹시 간교하고 음흉했다. .. 2024. 11. 27.
교토삼굴 狡免三窟 교토삼굴 狡免三窟    영리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파 놓는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해 놓아야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는, 난세의 현명한 처세술을 뜻하기도 한다.  도망갈 구멍을 파 놓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인가...(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중국의 전국시대(戰國時代), 제나라(齊)의 명재상 맹상군(孟嘗君)은 식객을 후하게 대접하기로 유명해서 그의 집에는 식객 수천명이 있었다. 그 증 풍환이라는 식객이 있었는데, 그는 1년 동안 놀고먹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 맹상군은 그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맹상군은 매우 부유했지만 그의 집에 눌러 앉아 숙식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돈이 부족했다. 맹상군은 영지(領地) 설(薛) 지역의 백성들에게 돈과 양식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비용을 .. 2024. 11. 26.
교언영색 巧言令色 교언영색 巧言令色    교묘한 말과 보기 좋은 얼굴빛이라는 뜻으로 남에게 잘 보이려고 그럴듯하게 꾸며 대는 말과 알랑거리고 아첨하는 태도를 말한다.  선거 전과 후의 모습정치인의 교언영색에 속지말자    논어 학이편(論語 學而篇)과 양화편(陽貨篇) 에서 공자(孔子)는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태도에는 어짐(仁)이 적다(巧言令色 鮮矣仁).” 라고 했는데, 말재주가 좋고 표정을 잘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의미이다.    논어 자로편(論語 子路篇)에서는 “강직하고 의연하며 어눌한 사람이 어질다(剛毅木訥 近仁)” 고 하여, 올곧고 말과 행동에 꾸밈이 없는 사람이 더 어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논어 옹야편(雍也篇)에서는 공자는 올곧은 사람이 다 군자는 아니며 진정한 군자는 인품과 학문을 다.. 2024. 11. 25.
광일미구 曠日彌久 광일미구 曠日彌久    오랫동안 쓸데없이 시간만 보낸다는 뜻이다.  세월아 네월아~   전국시대(戰國時代) 말엽 조나라(趙) 혜문왕(惠文王)때 연나라(燕)가 조나라를 침략하자 혜문왕과 신하들은 대책을 강구했다. 재상 평원군(平原君)의 의견대로 조나라는 제나라(齊)에 성읍(城邑) 셋을 내어주고 명장 전단(田單)을 보내달라 청하기로 했다.    전단(田單)은 연나라가 조나라를 침입했을 때 소뿔에 칼을 매고 꼬리에는 기름 적신 갈대를 매달아 소를 적진에 돌진시킨 화우지계(火牛之計)로 연나라를 물리친 연나라의 명장이었다.  장군 조사(趙奢)는 이 일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남의 손을 빌린단 말입니까? 전단이 아무리 명장이라지만 조나라에도 좋은 장수과 군사들은 많습니다. 제게 맡.. 2024. 11. 24.
괄목상대 刮目相對 괄목상대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으로 학식이나 재주가 부쩍 늘었음을 말한다.   여몽(呂蒙)    중국 삼국시대, 손권(孫權)이 다스리던 오나라(吳)에 여몽(呂蒙)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힘이 세고 무예가 뛰어나 전공을 많이 세워 장군이 되었지만 학문을 배우지 못해 지략(智略)이 부족했다.    여몽을 아끼던 손권은 학문을 닦을 것을 권했다. 여몽은 주군(主君)의 충고를 따라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쟁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手不釋卷) 열심히 공부했다.    어느 날 전지 시찰을 온 재상 노숙(魯肅)이 여몽을 찾아왔다. 노숙은 여몽의 오랜 친구였지만 무식한 여몽과 달리 유식하기로 유명했다. 오랜만에 여몽과 이야기를 나누던 노숙은 깜짝 놀랐다. 못 본 사이에 여몽은 현명하고 박식해졌.. 2024. 11. 23.
관포지교 管鮑之交 관포지교 管鮑之交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을 이르는 말로 시류나 정세에 흔들리지 않는 깊은 우정을 일컫는 말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사람인 관중과 포숙아는 매우 절친한 친구였다. 두 사람은 제나라(齊)의 관리로 관중은 공자 규(糾)를, 포숙아는 규의 이복동생인 소백(小白)을 모시는 측근이었다.    어느날 제나라의 임금이자 규와 소백의 아버지인 양공(襄公)이 사촌 공손무지(公孫無知)에게 살해되자(B.C.686년) 관중은 규와 함께 노나라(魯)로 포숙아는 소백을 따라 거나라(莒)로 망명했다.    다음해 공손무지가 살해되자 규와 소백은 먼저 제나라로 돌아가 왕위를 차지하려 하였다. 관중과 포숙아는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적이 되었다. 결국 소백이 먼저 제나라로 돌아가 왕위에 올.. 2024. 11. 22.
과전이하 瓜田李下 과전이하 瓜田李下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사진출처 : 예장통합뉴스)    전국시대(戰國時代) 제나라(薺) 위왕 때의 일이다(B.C.370년). 당시 주파호(周破湖)라는 간신이 9년동안 권력을 잡고 전횡을 일삼고 있었다. 보다못한 후궁 우희(虞姬)가 위왕에게 주파호를 내치고 북곽(北郭)과 같은 어진 이를 등용하기를 간하였다.   그러자 주파호는 우희와 주파호가 간통했다며 모함했고 우희는 옥에 갇히고 말았다. 위왕의 명을 받고 이 사건을 조사하던 관리는 이미 주파호의 뇌물을 받고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없는 죄까지 꾸며대었다.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자 위왕이 우희를 불러 직접 물어보자 우희는 이렇게 .. 2024. 11. 21.
[조선후기/건축] 팔달문(八達門) 팔달문(八達門)  ★ 팔달문(八達門) : 화성의 남문으로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뜻이다. 팔달문 주변은 삼남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이어서 화성 축성 전에도 사람이 많이 오갔다. 규모와 형식은 장안문과 같다. 문 밖에 항아리 모양의 옹성(甕城)을 만들고, 방어를 위해 좌우에 적대를 세웠다. 팔달문은 도성의 문루처럼 우진각 형태의 지붕과 잡상 장식을 갖추었으며, 규모와 형식에서 조선 후기 문루 건축을 대표한다. 2013년 해체・수리하였다. 보물 제 402호. 2024. 11. 21.
과유불급 過猶不及 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의미이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    어느날 공자(孔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물었다.  “스승님, 자장(子張)과 자하(子夏) 중 누가 더 현명합니까?”  “자장은 뛰어나지만 매사에 지나친 면이 많고 자하는 부족한 것이 많구나.”  “자장이 더 낫군요?” “아니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은 법이다(過猶不及).”  공자는 치우침 없는 중용과 조화를 중요하게 여겼다. - 출처 : 논어 선진편(論語 先進篇)  - 한자풀이 과(過) : 지나다유(猶) : 같다불(不) : 아니다급(及) : 미치다 논어(論語)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공자의 제자와 문인들이 편찬했다. 공자(孔子 B.C. 551년 ~ B.C. 479년)  고대 중국 춘추시.. 2024. 11. 20.
해넘이 142 해넘이 1422024년 11월 19일 2024. 11. 19.
공중누각 空中樓閣 공중누각 空中樓閣     허공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근거나 토대가 없는 생각이나 사물, 현실성 없는 일, 알맹이 없는 글이나 이론 등을 말한다.   중국 산동성 (山東省) 앞바다에 나타난 신기루     송(宋)의 학자 심괄의 저서 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등주(登州)는 사면이 바다와 접한 곳이다. 봄과 여름에는 멀리 하늘 위에 성과 시장, 누각(城市樓閣)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고장 사람들은 이를 해시(海市)라고 한다.”  이것은 빛의 굴절에 의해 나타나는 “신기루”로, 사막에서 오아시스가 보이거나 바다 한가운데서 육지가 보이기도 한다. 현대인에게는 단순한 자연현상이겠지만 옛날 사람에게는 신비롭기 그지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훗날 청(淸)의 학자 적호(翟灝)의 저서 에는 이렇..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