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사진자료실/삼국~남북국400 [삼국문화의일본전파/고구려] 강서대묘와 다카마쓰 고분의 사신도(청룡) 강서대묘와 다카마쓰 고분의 사신도(청룡) ★ 사신도(四神圖) :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고구려 고분 벽화에 많이 나타난다. 무덤의 사방을 수호하는 영물(靈物)로서 많이 그렸으며, 도교(道敎)의 영향을 보여준다. 쌍영총의 창룡도(蒼龍圖)와 강서대묘의 사신도가 가장 우수하고 유명하다. ★ 강서대묘(江西大墓) : 북한의 남포특별시 강서구역에 있는 고구려의 벽화 고분으로 강서삼묘 중 가장 큰 벽화고분이다(기저 지름 약 51.6m, 높이 8.86m). 외방 구조의 굴식 돌방 무덤으로 모줄임천정이다. 널방에 벽에 사신도(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져 있다. 축조 시기는 7세기로 추정한다. ★ 다카마쓰 고분(高松塚古墳) : 일본 나라현 다카이치군 아스카촌에 위치한 고분으로 7세.. 2024. 10. 26. [삼국의대외교류] 아프랍시압 궁전 벽화의 고구려인 아프랍시압 궁전 벽화의 고구려인 ★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Afrasiab Painting) : 1965년 우즈베키스탄의 옛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발굴된 스키타이-소그드의 대표적인 예술 유적으로, 7세기 중반의 것으로 추정한다. 서쪽 벽화의 중앙 부분에서 고구려인 두 명이 발견되었다. 고구려 특유의 복식인 조우관(鳥羽冠)을 쓰고 환두대도(環頭大刀)를 찬 모습이다. 2024. 10. 25. [삼국문화의일본전파/신라] 신라와 일본의 금동가위 신라와 일본의 금동가위 동궁과 월지(안압지)의 금동가위(왼쪽)일본 쇼쇼인의 금동가위(오른쪽) 2024. 10. 23. [삼국문화의일본전파/신라] 신라의 금관과 일본의 금동관 신라의 금관과 일본의 금동관 ★ 왼쪽부터 황남대총 북분 금관, 경상북도 상주 출토 금동관, 일본 군마현 긴칸즈카 고분 출토 금동관 2024. 10. 20. [삼국문화의일본전파/고구려] 법륭사(호류지) 금당 벽화 법륭사(호류지) 금당 벽화 ★ 법륭사 금당 벽화 (法隆寺 金堂 壁畵) : 고구려의 승려 담징(曇徵)이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는 벽화. 금당 벽에는 석가정토·아미타정토·약사정토·미륵정토와 여러 보살도 등이 그려져 있다. 벽화는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중앙아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사방불 사상이 나타난 점으로 보아 한국계 화가의 참여 가능성도 높으며, 고구려의 담징이 그렸다고 구전되는 것이 역사적 사실임을 알 수 있다. ★ 담징(曇徵, 579~631) : 고구려의 승려이자 화가이다. 오경(五經)과 채화(彩畵)에 능하였다. 영양왕 때(614)에 일본에 가서 오경 · 채화 · 공예를 가르치고 종이 · 먹 · 칠 · 맷돌 등을 만드는 법을 가르쳤으며, 일본 법.. 2024. 10. 17. [삼국문화의일본전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왼쪽)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오른쪽)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금동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일제 때 밀반출되어 출토지가 불분명하다. 삼국 시대 불상 중에서 대표적인 예로서 조형적으로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6~7세기 동양 불교조각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일본 교토시 고류지(廣隆寺) 목조반가사유상과 매우 흡사해 삼국과 한반도의 문화가 일본에 전해졌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83호. 국립중앙박물관소장. ★ 고류지(広隆寺)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木彫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일본 고류지(광륭사)에 있는 목조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일본의 국보 1호이다... 2024. 10. 16. [삼국시대/가야/철기] 철제 찰갑으로 무장한 가야 무사(복원) 철제 찰갑으로 무장한 가야 무사(복원) ★ 찰갑(札甲, lamellar armour) : 미늘 갑옷이라고도 한다. 금속, 뼈, 가죽 등으로 만든 작은 미늘(小札) 조각들을 이어붙여서 만든 갑옷. 고구려에서는 일찍부터 찰갑을 사용하였으나, 한반도 남부 지역에서는 4세기 경 철제 판갑을 이용하다가 5세기 초 고구려의 공격을 받은 뒤부터 점차 찰갑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찰갑은 일본으로도 전래되었다. 2024. 10. 5. [삼국시대/가야/고분]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高靈 池山洞 三十二號墳 出土 金銅冠) : 5세기 대가야에서 제작한 금동관이다. 얇은 동판을 두드려 판을 만들고 그 위에 도금하였다.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며, 신라 및 백제의 관모(冠帽)에 비해 고유성이 강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대한민국의 보물 제2018호. 2024. 10. 3. [삼국/신라/고분] 경산조영동고분군 순장묘 경산조영동고분군 순장묘 ★ 경산조영동고분군 순장묘 : 경산 조영동 고분군의 무덤 중 하나로 순장묘로, 삼국시대 경산 지역의 지배 집단의 무덤으로 추정한다. 긴 장방형 곽에 위쪽에는 피장자가, 아래쪽에는 2명의 순장자의 유골이 있다. 피장자의 머리쪽에는 토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껴묻거리(부장품)이 있다. 신라와 가야에서는 순장 고분이 여럿 발견되었으며, 순장 풍습은 6세기 경 신라의 율령체제 성립과 함께 폐지되었다. 2024. 9. 28. [남북국] 남북국 시대 남북국 시대 ★ 남북국 시대(南北國時代) : 한국사의 시대구분 중 하나. 넓게는 신라의 삼국통일전쟁부터 후삼국시대 이전까지, 좁게는 발해가 건국한 698년부터 견훤이 호남지방에서 봉기한 892년 혹은 신라가 후삼국으로 갈라진 900년까지를 말한다. 신라를 남국, 발해를 북국이라 칭한다. 2024. 9. 15. [가야] 전기가야연맹 전기가야연맹 ★ 전기가야연맹(前期伽耶聯盟) : AD 1세기 경 김해의 구야국(금관가야)를 중심으로 국가연맹체를 계승하였다. 철(鐵)이 풍부하고 제철기술이 뛰어났으며, 철을 수출하였다. 금관가야는 김해 지역의 낙동강과 고김해만(古金海灣)이라는 천혜의 항구를 이용하여 왜와 한군현, 백제 등과 교류하며 해상무역으로 번성하였다. 4세기말, 고구려의 침입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가야연맹의 맹주는 대가야로 넘어갔다(5세기 후반). 2024. 9. 12. [삼국시대/가야/유물유적] 가야의 유적 가야의 유적 2024. 9. 11. [남북국/신라하대/유적] 포석정(鮑石亭) 포석정(鮑石亭) ★ 포석정(鮑石亭)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별궁이 있던 자리로, 신라의 의례 및 연회 장소로 이용되었던 정자(亭子) '포석정'이 있던 터이다. 현재 건물은 없어지고 석조구조물만 남아 있다. 남북국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였고, 자연과 인공의 조화미를 추구한 신라 궁원기술(宮苑技術)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적 제1호. ,,등에서 왕들이 놀이를 즐기던 곳으로 서술하였다. 경애왕은 포석정에서 연회를 즐기다 후백제 군대에게 붙잡혔다(927). 유상곡수(流觴曲水)를 즐기며 연회를 행하던 곳이다, 최근에는 의례를 행하는 곳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유상곡수(流觴曲水) : 정원에서 술잔을 물에 띄우고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2024. 9. 6. [남북국/발해/건축] 발해 상경성과 당 장안성의 구조 발해 상경성과 당 장안성의 구조 ★ 발해의 상경성 : 발해의 도성. 한때 동경 용원부로 천도하기도 했으나, 가장 오랜 기간 발해의 수도였다. 상경성은 당의 장안성의 영향을 받아 구조가 비슷한 면이 있다. ★ 당의 장안성 : 당나라의 도성(都城).당대의 장안은 주변 여러 민족의 도성 건설의 모범으로서 한국의 신라 왕경이나 발해 상경용천부, 일본의 헤이조쿄와 헤이안쿄가 장안성의 영향을 받아 세워졌다. 2024. 9. 3. [남북국/발해/국제관계] 발해 5도(渤海 五道) 발해 5도(渤海 五道) ★ 발해 5도(渤海 五道) : 발해의 대외 교통로로, 주변 나라들과의 교류와 무역을 하였다. 당과 통교하던 조공도(朝貢道)·영주도(營州道)를 비롯하여 거란·일본·신라와 통교하던 거란도(契丹道)·일본도(日本道)·신라도(新羅道)가 있었다. 2024. 9. 1. [남북국/발해] 전성기 때의 발해 영토 전성기 때의 발해 영토 ★ 발해의 전성기 : 9세기 전반, 발해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토는 북쪽으로는 흑룡강, 동쪽으로는 연해주, 서쪽으로는 요동, 남쪽으로는 영흥 지방에까지 이르렀으며, 당의 제도와 문화를 받아들여 문화적으로도 융성하였다. 2024. 8. 30. [남북국/신라하대]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2024. 8. 30. [남북국/신라하대/의학] 청동 초두 청동 초두 ★ 청동 초두 : 약을 볶는데 사용하는 도구. 부여 부소산 출토. 신라 하대(10세기), 국립 부여 박물관 소장. 2024. 8. 28. [남북국/신라중대/문화예술] 왕오천축국전 왕오천축국전 ★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 은 신라 성덕왕((聖德王, 재위 702∼737) 때, 신라의 승려 혜초가 인도 5국(五國) 부근의 여러 나라를 순례하고 그 행적을 적은 여행기. 혜초는 4년간(723~727)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을 여행하였다.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4대 여행기로 손꼽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여행기이다. 현재는 한 권의 두루마리로 된 필사본만이 남아 있는데, 훼손된 부분이 많다. 1908년 프랑스인 폴 펠리오(Paul Pelliot, 1878~1945)가 간쑤성 둔황의 막고굴 장경동에서 당시 장경동을 지키던 왕원록에게서 구매한 7,000점의 유물 중에 섞여 있었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4. 8. 21.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綠釉獸面瓦) :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기와. 녹색 유약을 발라 구웠다. 건물 지붕의 추녀 끝에 다는 장식 기와로, 도깨비 얼굴 무늬는 잡귀를 쫓고 액을 막는 주술적 의미가 있다. 길이 33cm, 너비28cm 정도이며, 화려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이다. 삼국통일 직후 신라 중대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7세기 후반), 당시 동궁(東宮)의 화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국립 경주 박물관 소장. 2024. 8. 14.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