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사진자료실/조선737 [조선/건축] 교태전 교태전 용마루가 없는 교태전의 지붕 ★ 교태전(交泰殿) : 경복궁에 있는 조선 시대 왕비의 침전으로 중궁전(中宮殿)으로도 불렀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 북쪽에 있으며 경복궁의 가장 안쪽에 있다. 기록에 의하면 왕비와 왕이 동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용마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명칭은 주역에서 따온 것으로, 하늘과 땅의 기운이 조화롭게 화합하여 만물이 생성한다는 의미이다. 1917년, 창덕궁 대화재 이후 소실된 전각 복구를 빌미로 1918년 강녕전과 함께 해체되었다. 현재 건물은 1995년 복원한 것이다. 2025. 4. 1. [조선/건축] 경복궁의 구조(1993) 경복궁의 구조(1993) ★ 경복궁(景福宮, Gyeongbokgung Palace) : 조선 왕조의 법궁/정궁(法宮, 正宮). 사적 제 117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에 자리하고 있다. 태조 3년(1394)에 한양으로 천도한 해에 짓기 시작하여 태조 4년(1395)에 완공하여 조선의 법궁이 되었다. 임진왜란(1592년)으로 불탄 이후 270여년 창덕궁이 법궁의 역할을 하였다. 고종 2년(1865)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중건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건설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철거 혹은 훼손되었으며, 6·25 전쟁으로 광화문을 비롯한 여러 전각이 추가로 소실되었다. 광복 이후 1968년 광화문을 복원하였고,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1995년 조선총독부 청사를 철거하고, .. 2025. 3. 25. 갑인자로 인쇄한 국조보감 갑인자로 인쇄한 국조보감 ★ 국조보감(國朝寶鑑) : 조선의 역대 임금들의 정치 활동 가운데서 모범이 될 만한 사실을 뽑아 적은 편년체의 역사책. 세종 때 편찬 계획을 세우고 세조 3년(1457)에 태조·태종·세종·문종에 걸친 4대 보감 7권 3책을 처음으로 완성하였다. 그 뒤 숙종·영조·정조·현종 때 편찬을 계속했고, 고종 때에는 전의 것과 합하여 모두 90권 28책으로 완성되었다. 규장각 및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 갑인자(甲寅字) : 조선 세종 16년(1434)에 만든 동철활자로 위부인자(衛夫人字)라고도 한다. 활자는 현존하지 않으나 인쇄본이 남아있다. 2007년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서 활자를 복원하였다. 2025. 3. 13. [조선후기/정치] 대표적인 세도 가문 대표적인 세도 가문 (勢道家門) ★ 세도 정치(勢道政治) : 조선시대 특정 세력이 왕의 신임과 직접적인 위임(委任)을 받는 형식으로 정권을 잡고 나라를 다스리던 일. 정조 사후 본격화되었으며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반남 박씨 등이 대표적인 세도가였다. 2025. 3. 1. [조선후기/유물유적] 제주 추사적거지 제주 추사적거지 ★ 제주 추사적거지 : 권력에서 밀려나 유배된 추사 김정희가 9년 동안 머물렀던 강도순의 집. 4.3 사건 때 불타버린 ‘김정희’가 머물던 초가집도 복원되어 있으며, 김정희의 그림과 글씨의 복제품을 전시한 이 있다. 2025. 2. 26. [조선후기/문화예술] 증 번상촌장란(김정희) 증 번상촌장란(贈樊上村庄蘭) ★ 증 번상촌장란(贈樊上村庄蘭) : 김정희가 제주도에서 유배 중에 멋 권돈인에게 그려준 묵란도(墨蘭圖)이다(1848). 번상촌장(樊上村庄)은 권동인의 별장이다. 권돈인은 이 그림을 몹시 마음에 들어했고, 시를 지어 그림 여백에 적었다. 2025. 2. 25. [조선후기/문화예술] 논갈이(김홍도) 논갈이(김홍도) ★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단원(檀園).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 회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풍속화가 유명하다. 2025. 1. 30. [조선후기/문화예술] 북일영도(김홍도) 북일영도(김홍도) ★ 김홍도(金弘道, 1745~1806) : 조선 후기의 화가. 호는 단원(檀園).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 회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하였으며, 특히 풍속화가 유명하다. ★ 북일영(北一營) : 조선시대 훈련도감(訓鍊都監) 소속의 궁궐 호위부대의 하나로, 궁궐의 호위를 맡았던 부대의 하나이다. 2025. 1. 28. [조선후기/과학기술]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 홍대용이 만든 혼천의 ★ 혼천의(渾天儀) : 천체 관측 기구로 태양, 달, 오행성(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 한국에는 1433년(세종 15년)에 처음 제작되었다. ★ 홍대용(洪大容, 1731~1783) : 조선 후기의 문신, 실학자이자 과학 사상가이다. 북학파의 선구자이자, 이용후생(중상주의) 학파에 속한 실학자로 당시 굉장히 혁신적인 철학자였다. 저서로는 , 등이 있다. 2024. 12. 26. [조선후기/건축] 화홍문(수원화성) 화홍문(수원화성) ★ 화홍문(수원화성) : 대천(大川)이 성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북수문을 내고 그 위에 세운 누각. 북수문은 7칸짜리 홍예문으로 만들었다. 2024. 12. 9. [조선후기/건축] 포루(수원화성) 포루(수원화성) ★ 포루(수원화성) : 골출시킨 성벽의 내부에서 적을 공격하도록 한 군사 시설물. 각 층에 군사가 머물고 3층에서는 불랑기포를 쏠 수 있다. 2024. 12. 8. [조선후기/건축] 서남암문(수원화성) 서남암문(수원화성) ★ 서남암문(수원화성) : 적들을 알지 못하나 평상시에는 백성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용도’라는 화양루의 매복로와 연결된다. 2024. 12. 7. 동북공심돈(수원화성) 동북공심돈(수원화성) ★ 동북공심돈(수원화성) : 적을 살피는 척후시설로 화성에만 있는 시설물. 3층을 잇는 나선형 구조로 ‘소라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4. 12. 6. [조선후기/건축] 봉돈(수원화성) 봉돈(수원화성) ★ 봉돈(수원화성) : 봉화 연기를 피우는 돈대. 보통 때는 남쪽의 한 굴뚝에서만, 위급할 때에는 다섯 굴뚝 모두에서 연기를 피웠다. 2024. 12. 5. [조선후기/건축] 팔달문(八達門) 팔달문(八達門) ★ 팔달문(八達門) : 화성의 남문으로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뜻이다. 팔달문 주변은 삼남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이어서 화성 축성 전에도 사람이 많이 오갔다. 규모와 형식은 장안문과 같다. 문 밖에 항아리 모양의 옹성(甕城)을 만들고, 방어를 위해 좌우에 적대를 세웠다. 팔달문은 도성의 문루처럼 우진각 형태의 지붕과 잡상 장식을 갖추었으며, 규모와 형식에서 조선 후기 문루 건축을 대표한다. 2013년 해체・수리하였다. 보물 제 402호. 2024. 11. 21. [조선후기/인물/실학자] 최한기 최한기 ★ 최한기(崔漢綺, 1803~1879) : 조선 후기의 실학자, 지리학자, 철학자, 사상가, 저술가이다. 기 철학론과 기 우위론을 제창하였고, 김정호 등과 함께 지도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2024. 11. 17. [조선중기/인물] 강홍립 강홍립 후금-명 전쟁에 참전한 강홍립과 조선군 후금에 항복하는 강홍립과 조선군 ★ 강홍립(姜弘立, 1560~1627) : 조선의 문관, 군인. 광해군 때 명나라에 지원병을 이끌고 참전했으나 후금(청나라)의 교전을 피하다가 투항했다. 출전 전에 추금에 투항하라는 광해군의 밀지를 받고 참전하였으며,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성사시켰다. 인조반정(1623)으로 광혜군이 폐위되고, 이괄의 난(1624)을 주도했던 한윤과 한택 형제가 후금에 투항하여 강홍립 휘하로 들어가 정묘호란의 명분이 되기도 했다. 정묘호란(1627) 때 막후에서 외교수완을 발휘하여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는 데 일조하였다. 정묘호란 중에 병사하였으며(1627) 묘는 서울시 관안구 난향동에 있다. 2024. 10. 21. 일본인이 그린 거북선의 해전 일본인이 그린 거북선의 해전 ★ 거북선 : 귀선(龜船)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군함으로,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씌운 뒤 나무판으로 덮고 무수한 송곳과 칼을 꽂아, 적병이 뛰어오르지 못하도록 했다. 선수부에는 용머리 모양의 충각 겸 포문을 만들어 화포를 쏘고, 선미부에는 거북이 꼬리를 세우고 역시 화포를 쏘아, 전후좌우 모든 면에서 화포를 쏠 수 있었다. 조선 수군의 지휘관 이순신이 임진왜란 직전에 건조하여 임진왜란 중 사천 해전에서 첫 출전한 이래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일본 수군과의 16전에서 16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일본 수군의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24. 9. 8. [조선중기/임진왜란] 거북선 모형 거북선 모형 ★ 거북선 : 귀선(龜船)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군함으로,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씌운 뒤 나무판으로 덮고 무수한 송곳과 칼을 꽂아, 적병이 뛰어오르지 못하도록 했다. 선수부에는 용머리 모양의 충각 겸 포문을 만들어 화포를 쏘고, 선미부에는 거북이 꼬리를 세우고 역시 화포를 쏘아, 전후좌우 모든 면에서 화포를 쏠 수 있었다. 조선 수군의 지휘관 이순신이 임진왜란 직전에 건조하여 임진왜란 중 사천 해전에서 첫 출전한 이래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일본 수군과의 16전에서 16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일본 수군의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24. 9. 5. [조선전기/건축] 계획도시 한양 계획도시 한양 ★ 계획도시 한양 : 1394년 한양은 천도와 함께 한성부로 개칭되고, 왕도로서의 도시계획에 따라 건설되었다. 한양의 도시계획은 왕궁을 중심으로 종묘가 왼쪽에 사직이 오른쪽에 있는 배치개념을 따랐으며(좌묘우사左廟右社), 격자형 가로와 4대문을 계획적으로 건설하였다. 2024. 9. 1.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