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18 [삼국문화의일본전파]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왼쪽)과 고류지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오른쪽)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삼국 시대에 만들어진 금동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다. 일제 때 밀반출되어 출토지가 불분명하다. 삼국 시대 불상 중에서 대표적인 예로서 조형적으로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6~7세기 동양 불교조각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일본 교토시 고류지(廣隆寺) 목조반가사유상과 매우 흡사해 삼국과 한반도의 문화가 일본에 전해졌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83호. 국립중앙박물관소장. ★ 고류지(広隆寺) 목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木彫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일본 고류지(광륭사)에 있는 목조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일본의 국보 1호이다... 2024. 10. 16. [고려전기/불상]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운주사 와불)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운주사 와불) ★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和順 雲住寺 臥形 石造 如來佛)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고려시대 와불. 보통 ‘운주사 와불’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보기드문 와불(臥佛)로, 옆으로 누운 동남아시아 지역의 와불과는 다른 점이 많다. 낮은 산등성이에 있는 넓은 암반에 조각한 불상으로 좌불 길이 12.7m, 우불 길이 10.26m이다. 좌불은 가부좌를 한 모습이고, 우불은 서 있는 모습이다. 얼굴과 머리만 윤곽이 분명하고 신체는 가느다란 선으로 새겼다. 얼굴은 개성적이고 토속적인데, 부처라기보다는 장승에 가깝다. 또, 인체 균형이 맞지 않고 조형미가 다소 부족하다. 전설에는 운주사를 세운 도선국사가 하룻밤 만에 천불 천탑을 만들려다가 첫.. 2024. 9. 6. [남북국/신라하대/불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뒷면에 새겨진 명문 ★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대사가 창건한 도피안사에 있는 철조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뒤편에 명문이 있너 제작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신라 경문왕 5년, 865년). 신라 말~고려초에 유행했던 철불로 대좌까지 철로 만든 보기 드문 작품이다. 얼굴이 갸름하고 표정은 인자하며, 머리카락은 작은 소라 모양이다.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이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싼 통견(通肩)이며 옷주름이 형식적으로 표현되었다. 대좌는 상대와 하대에는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중대는 8각을 이루고 있다. 국보 제63호. 2024. 8. 13.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8세기경 신라 하대(통일신라)의 비로자나불 석조 불상. 출토지 알 수 없으나 경상북도로 추정한다.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며, 조각기법도 섬세하고 정교하다. 신라 중대 양식에 비해 약간 왜소하고,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의 법의를 입고 있다. 광배는 몸 전체를 감싸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이며 두 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구분하였다. 안쪽에는 보상화문과 당초문을 조각하고 바깥쪽에는 구름문과 화염문이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구성된 팔각연화대좌이다. 높이 278.8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24. 8. 11. [남북국/신라중하대/불상] 신라 중하대(통일신라시대)의 약사여래상들(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신라 중하대(통일신라시대)의 약사여래상들(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약사여래(藥師如來) : 대승불교의 부처 중 하나로,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이다. 질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재앙을 소멸시키고 수면을 연장시키며, 부처의 원만행을 닦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동아시아에서 대중의 큰 지지를 받았다. 신라시대부터 약사신앙이 대중화 된 것으로 보이며,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사찰에서 약사전에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다. 2024. 7. 23. [신라/불교유물]경주 남산 삼화령 석조 삼존불상 경주 남산 삼화령 석조 삼존불상 ★ 경주 남산 삼화령 석조 삼존불상 (慶州 南山 三花嶺 石造 三尊佛像) : 삼국시대 신라 의 불상. 본존 높이 162㎝, 좌협시보살 90.8㎝, 우협시보살 100㎝. 경주 남산의 북봉에서 있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다. 체구와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표현하고 표정이 온화하며, 의상을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7세기 신라 불상의 양식이 잘 드러나 있다. 조성 연대는 선덕여왕 13년(644)로 추정한다. 2023. 9. 26. [백제/불교미술]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 ★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禮山 花田里 石造四面佛像) :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화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석조사면불상으로 백제의 유일한 사면불(四面佛)이다. 남면에는 본존불로 보이는 여래좌상이, 나머지 면에는 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다. 서면과 북면은 머리가 많이 훼손되었고 4면 모두 손이 유실되었다. 불상 모두 머리부분에 불꽃과 연꽃무의 광배가 있다. 성왕이 무령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무령왕릉이 완성된 뒤인 527년 무렵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794호.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22. 12. 10. [고려]익산 원수리 출토 순금 불상 익산 원수리 출토 순금 불상 앞면 뒷면 국립 전주 박물관 소장 ※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7. 27. [고려전기/불교유물유적/불상]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河南 下司倉洞 鐵造釋迦如來坐像) : 고려 시대의 철제 불상. 경기도 하남시 하사창동의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고려 초기의 불상으로, 높이 2.88미터, 무게 6.2톤의 대형 불상이다. 신체와 의상 묘사는 사실적이나 얼굴 묘사는 추상적이어서, 신라 중하대와 고려의 특징을 모두 보여준다. 보물 제332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9. 7. 23. [남북국/발해/불교유물유적] 발해 이불병좌상 발해 이불병좌상 ★ 발해 이불병좌상(渤海 二佛竝坐像) : 발해의 동경 용원부(東京龍原府)에서 발견된 이불병좌상. 응회암으로 만들었으며 높이 29㎝이다. 발해 건국 초기인 700년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두 불상은 사각형 대좌 위에 나란히 앉아있고 양 옆에 협시 보살이 있다. 불상 뒤에 큰 주형 광배 2개가 있고, 머리 주변에는 연꽃무늬로 된 두광(頭光)이 조각되어 있다. 부처들이 입은 두꺼운 법의는 대좌아래로 늘어져 있다. 왼쪽 부처의 육계(肉髻)는 크고 둥글며, 머리는 단순하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얼굴은 약간 길지만 통통한 달걀형이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없다. 오른쪽 부처의 얼굴이 부서져 있으나, 왼쪽 부터와 거의 같은 모습일 것으로 생각된다. 날카로운 광배와 두꺼운 법의, 양감이.. 2019. 7. 8. [남북국/신라하대/불상] 석조 약사여래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조 약사여래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삼릉곡에 있던 모습(조선고적도보) ★ 석조 약사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8~9세기 신라 하대의 약사불 좌상. 본래 경주 남산 삼릉계에 있었는데, 1915년에 서울로 옮겨졌다.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머리는 나발이고 이마에 백호 구멍이 있으며 표정은 근엄하다. 풍만한 몸에 통견(通肩)의 법의를 걸쳤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왼손에는 약합을 쥐고 있다. 광배는 타원형의 거신광(擧身光)으로 두줄 선은로 두광과 신광을 새겼다. 내부에는 화불(化佛), 외부에는 화염문(火焰文)을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상·하단은 연화좌, 중단은 8각의 면석에 향로와 보살상을 조각하였다. 높이 3m 40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9. 6. 21. [남북국시대/신라중하대/불상]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 경주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慶州 佛國寺 金銅阿彌陀如來坐像)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 높이 1.66m의 불상. 통일신라 3대 금동불상으로 불린다. 국보 제27호. 2019. 6. 17. [남북국시대/신라중하대/불상]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 ★ 경주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慶州 佛國寺 金銅毘盧遮那佛坐像)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비로전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금동 불상. 높이 1.77m. 양감과 신체비례 등이 이상적이면서 세련된 신라중하대 불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통일신라 3대 금동불상으로 불린다. 국보 제26호. 2019. 6. 17. [남북국/신라중하대/불상]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 ★ 경주 구황동 금제여래좌상(慶州 九黃洞 金製如來坐像) : 1934년 경주시 구황동 낭산에 있는 황복사터의 삼층석탑(경주 구황리 삼층석탑, 국보 제37호)에서 발견된 금동사리함 안에 금제여래입상(국보 제80호)과 함께 있던 금제 불상. 시무외인을 하고 있어 아미타불상임을 알 수 있다. 순금으로 만들었으나 광배와 대좌는 금동으로 따로 주조하여 결합시켰으며,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신체표현, 의상, 광배 등의 조형감과 조각기법 등이 8세기 신라중하대의 불상 양식을 보여준다. 국보 제 79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9. 6. 16. [신라/불교유물]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慶州 拜洞 石造如來三尊立像) : 경주시 남산 기슭 내남면 용장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석조 여래 삼존 입상.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7세기 신라 불상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보물 제63호. 2019. 5. 20. [백제/불교미술]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泰安 東門里 磨崖三尊佛立像)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백화산(白華山) 정상 아래에 위치한 백제의 마애불. 가로 5.5m, 높이 4m의 바위 동쪽 면을 다음어 조각하였다. 가운데 보살상을 좌우에 여래상을 배치한 독특한 형태이다. 제작시기는 6세기 말∼7세기 초로 추정한다. 국보 제307호.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4. 4. [고구려/불교미술]금동 연가 7년명 여래 입상 연가 7년명 금동여래 입상 ★ 금동연가7년명여래입상(金銅延嘉七年銘如來立像) : 고구려 때 만든 금동 불상으로 1963년에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하촌리에서 발견되었다. 높이 16.2cm, 석가여래가 연화대좌 위에 직립한 형태이며 광배가 있다. 광배의 뒷면에 4행 47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으며, 명문 중 연가 7년(539)이라는 연명이 있어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희귀한 불상이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2. 18. [고구려/불교미술]영강 7년명 주형 광배 영강 7년명 주형 광배 ★ 영강 7년명 주형 광배(永康七年銘舟形光背) : 1947년 평양의 절터에서 발견된 불상의 광배. 높이 21㎝, 너비 14㎝. 윗부분이 뾰족하고 폭이 넓은 배 모양(舟形)으로, 가운데에 연꽃무늬가 있고 주위에 불꽃 무늬가 둘러싸고 있다. 영강 7년(永康七年)이라는 연대가 새겨져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