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사도서관/한국사일반공통

[스크랩] ‘유라시아 오리지널 언어’로써 고대 우리말

by hwawoon 2013. 11. 29.

본문링크: http://cafe.daum.net/coreahistech/M5JA/689

 

범어가 우리말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강상원 박사님은 주로 단어와 문장을 비교 하여 주장을 하시는데,

이분(권중혁)은 훈민정음해례와 2500년 전  고대 언어를   간직한 ‘파니니 문법’과 ‘범어 텍스트‘를 

문법적으로 비교 연구를 하여 우리 고대말이 바로 범어의 원형이라는 것을 주장 하시고 있습니다.

 

범어 탐구 시리즈로 총 4권이 나와 있습니다. 제1권 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한국어, 제2권 한국어로 재정립한 법어 문법, 제3권 범어 금강경 직독과 문법 해설, 제4권 우리말로 본 범어 반야심경(2권에 수록)

 

다음은 [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한국어](저자:권중혁)에 나오는 내용을

일부 부분적으로 발췌를 한 것들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을 한번 일독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췌한 내용)

범어는 우리말의 부분집합으로 조각난 파편들을 가진 언어인데,

이 조각난 파편들을 가지고는 언어 전체인 전체집합이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말은 전체집합이기 때문에 이 조각난 범어를 연결하여 복원을 하고 드러나게 할 수 있다.

 

범어로 우리말을 들여다보면 운용원리가 파악 되고 거꾸로 우리말로 범어를 들여다보면

범어가 정리가 된다.

범어를 통해 추출한 우리말 원리 체계는 바로 범어의 근본적 체계이며,

'음소'와 '문법'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완전한 언어가 우리말이다.

그리고 고대 우리말이 유라시아대륙 언어의 문법의 근간을 이룬다.

 

우리말은 ‘음소에 기반’한 ‘문법이 없는 완전한 문법’임을 알 수 있다.

즉 ‘음소’와 ‘문법표지’가 일치하는, ‘자연문법’으로써, 문법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문법체계이다.

 

범어는 우리말에서 인도유럽어로 가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우리말은 인류언어의 ;천연기념물‘이자, 가장 ‘순수한 자연언어‘이자, 가장 ’오리지널한 언어‘이면서,

’가장 발전된 언어‘이다. 그리고 ’가장 완벽한 언어‘이다

 

소쉬르가 1879년에 범어와 인도유럽어를 분석하다가 ‘공명자음’을 창안 하였지만

실제로 ‘공명자음’의 완전한 완성자는 500년 전의 세종대왕이다.

동국정운의 표기법은 거의 완전하게 ‘공명자음’을 문자체계로 나타낸 것이다.

 

우리말은 ‘초/중/종성’으로 ‘3 way system'으로 희랍어나 라틴어의 ’2 way system'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서구의 ‘2진법 언어’와는 차원이 다른 ‘3진법 언어’가 되어,

음절은‘초성/중성/종성;’의 3진법체계이다.

 

어근의 변화에 있어서도 ‘-아/어/으’의 3자 변화 형태로,

능동자 표지자 ‘아래 아’와 주재자 표지자 ‘ㅣ’와 더불어 완전한 음성과 문법체계를 이룬다.

이는 전적으로 영자음인 ‘ㅇ’과 영모음인 ‘으’의 음소화로 가능한 것이며

이런 것을 세종대왕이 이루어 낸 것이다.

훈민정음해례에 나오는 후두공명자음 설명을 보면 세종대왕이 이를 완전히 이해를 하여

전무후무한 3차원 언어 체계를 창조한 것이다.

 

혹자는 훈민정음을 범어의 짝퉁이라고 폄하를 하는데, 유전자 복제에 비유하면,

이런 2차원에서 3차원으로의 돌연변이는 카피로는 절대로 일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범어도 페니키아의 영향아래 들어가는데 범어 글자체계도 페니키아의 그것에서 유래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훈민정음이 탄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일제는 1911년 한글을 말살 하기 위해 주시경식 훈민정음을 활용하여 아래아를 없애 버렸다.

그런데 아래아는 유라시아어에서는 근본중의 근본을 이루는 음소이다.

 

현행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주시경 정음’이라는 얼토당토하지 않게 만들어진 이론에 기반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말도 희랍어와 같은 길을 걸어 엉망이 되어버리고 있다.

 

우리말은 ‘음소’와 ‘문법’이 일치하는 완전한 언어형태를 띠고 있는 반면에

범어는 이러한 자연언어의 요소가 망가진 형태의 언어이다.

이런 점에서 고대의 우리말이 ‘범어의 원어(proto language)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언어의 정통성으로 보자면

유라시아대륙의 ’종가집 언어‘로 자처하여도 무방하다.

 

언어의 망가진 정도는 아래와 같다.

우리말(바른말)>범어(약간 망가진 언어)>라틴어(좀 더 망가진 언어)>희랍어(짬뽕어)>다른 언어(엉망인 언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유라시아어의 기원과 한국어](저자:권중혁)가 책으로 출판되었지만,

인터넷 사이트에도 책의 내용이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 유라시아어와 한국어의 기원 *
 http://blog.naver.com/joonghyuckk 

 

출처 :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글쓴이 : 역사나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