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민주주의발전/제1공화국]3.15 부정선거를 은폐하기 위해 투표 용지를 태우는 공무원들

 

 

 

3.15 부정선거를 은폐하기 위해 투표 용지를 태우는 공무원들

 

 

 

★ 3·15 부정선거 : 1960년 3월 15일 부정 선거에 의해 실시된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 선거와 대한민국 제5대 부통령 선거. 당시 집권당인 자유당은 선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전쟁 이후 미국의 무상 원조가 줄어 민생고가 심해졌고, 두 차례에 걸친 무리한 개헌으로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는 당이라는 낙인이 찍혀있었다. 자유당은 공권력과 정치 깡패를 동원해 다른 정당 및 후보자들의 출마를 무산시키고, 자유당의 이승만 과 이기붕 후보를 지지하도록 주민들을 압박하였다. 또, 내무부 관료들과 정치 폭력배들을 동원하여 부정 선거와 개표 조작을 감행하였다. 3월 15일치어진 선거에서 이승만은 대통령, 이기붕은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나 야권과 국민들의 거세게 반발하며 4.19 혁명을 일으켰다. 자유당 정권은 군인과 경팔을 동원하여 4.19 혁명을 탄압하였으나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굴복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4월 26일 재건서를 치르겠다는 담화를 발표하고 다음날 사퇴하였다. 5월 2일 국회에서 헌법을 개정하고, 국회 간접선거로 윤보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제 2공화국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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