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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돌탑 2020. 3. 15.
[남북국/신라중하대/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安東 法興寺址 七層塼塔)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법흥사지에 있는 전탑. 남북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기단부의 조상과 여러 시대의 형식이 섞여 있어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높이 17m, 기단너비 7.75m. 탑은 1단의 기단(基壇)위로 7층의 탑신(塔身)을 쌓아올렸으며, 기단의 각 면에는 화강암으로 조각된 8부중상(八部衆像)과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세워놓았다. 탑신은 진한 회색의 무늬 없는 벽돌로 탑신을 쌓았으며, 1층 몸돌에 감실을 마련하였고, 지붕돌 위에 기와를 얹은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에 보수를 명목으로 기단의 윗면을 시멘트로 발라 놓았다. 국내에 남아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국보 제 16호. 2019. 6. 23.
[남북국/신라하대/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 신라 하대(통일신라)의 오층전탑으로 9세기 남북국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송림사에 있다. 탑을 해체·수리할 때(1959)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송림사 대웅전 앞에 서있는 5층 전탑(塼塔)으로, 흙으로 구운 벽돌을 이용해 쌓아 올렸다.기단(基壇)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단의 4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탑신(塔身)은 모두 벽돌로 쌓아올렸고, 2층 이상의 몸돌은 높이가 거의 비슷하여 전체적으로 높아 보이지만 지붕돌이 넓은 편이어서 안정되어 보인다. 꼭대기에는 금동제 머리장식이 남아있는데, 해체·수리할 때 복원하여 만든 모조품이다. 보물 제18.. 2019. 6. 22.
[남북국/신라중대/탑]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봉감모전오층석탑)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봉감모전오층석탑)    수리전 수리 후  ★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英陽 山海里 五層模塼石塔)(봉감모전오층석탑) : 남북국 시대 신라의 오층 모전석탑.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의 강가의 밭 가운데에 있다. 축조 방식과 구조 등을 보아 신라중대(통일신라)의 탑으로 주정한다.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으로, 붉은색 이암 계통의 석재를 사용하였다.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으며,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 모두 벽돌 모양의 돌로 쌓았다. 1층 몸돌에는 감실(龕室)이 있고, 2층부터 몸돌 가운데가 돌출되어 띠를 두른 듯한 모습이다. 지붕돌은 아래윗면 모두 계단 모양의 층을 이루며, 처마의 너비는 좁아져 있다.  모전석탑 중에 원.. 2019. 6. 16.
[신라중대/석탑]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感恩寺址 東·西 三層石塔) :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감은사지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삼층석탑. 감은사지 금당 터 앞에 동쪽과 서쪽에 마주 서있다. 신라 신문왕(神文王) 2년(682년)에 세워졌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높이는 13.4m이다. 기존의 석탑과 달리 이중 기단 위에 탑신을 세웠으며, 이와 같은 형식은 한국 석탑의 규범을 이루었다. 1960년대 석탑을 해체 보수할 때 창건 당시 설치하였던 사리장치(보물 제 366호)가 발견되었다. 국보 제 112호. 2019. 6. 12.
[남북국시대/신라중하대/석탑] 경주 불국사 다보탑 경주 불국사 다보탑  ★ 경주 불국사 다보탑(慶州佛國寺 多寶塔) : 경주 불국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석조 다보탑. 대웅전 앞뜰에 석가탑과 함께 나란히 서 있다. 높이 10.29m. 석가탑과 달리 구조가 복잡하고, 조각이 정교하고 섬세하다. 1925년 탑을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탑 속의 사리장치와 유물들이 유시되었고, 난간의 돌사자 3마리를 일제가 약탈하여 1마리만 남아있다. 2008년, 2016년 복원을 진행하였다. 국보 제20호.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