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칠현2 계군일학 鷄群一鶴 계군일학 鷄群一鶴 닭의 무리 사이의 한 마리 학이라는 뜻으로, 보통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있음을 말한다. 죽림칠현도(이명기 작, 선문대학교 박물관 소장) 죽림칠현(竹林七賢) 중 한명인 혜강(嵇岡)은 위나라의 중산대부(中散大夫)였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했다. 그때 혜강의 아들 혜소(嵇紹, ? ~ 308년)는 열 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였다. 혜소는 총명하고 뛰어난 청년으로 자라났다. 혜소의 재주를 아낀 중신 산도는 그를 무제(사마염)에게 천거했다. “폐하, 혜소가 비록 죄인의 자식이기는 하나 총명하고 박학함이 춘추시대 진나라의 대부 극결에 뒤지지 않습니다. 혜소를 비서랑(秘書郞)으로 하심이 어떠할지요.” 무제는 산도의 추천을 받아들여 혜소를 비서랑 보다.. 2024. 11. 13. [중국사/위진남북조]죽림칠현(竹林七賢) 죽림칠현(竹林七賢) ★ 죽림칠현(竹林七賢) : 중국 위진 시대(魏晉)의 7명의 문인(완적, 혜강, 산도, 상구, 유령, 완함, 왕융). 정치권력을 외면하고 풍류를 즐기며 살았다. 개인주의적·무정부주의적인 노장사상(老莊思想)이 그들의 근본 사상이었다. ※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 2019.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