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하대21 [남북국/신라하대/유적] 포석정(鮑石亭) 포석정(鮑石亭) ★ 포석정(鮑石亭)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별궁이 있던 자리로, 신라의 의례 및 연회 장소로 이용되었던 정자(亭子) '포석정'이 있던 터이다. 현재 건물은 없어지고 석조구조물만 남아 있다. 남북국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였고, 자연과 인공의 조화미를 추구한 신라 궁원기술(宮苑技術)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적 제1호. ,,등에서 왕들이 놀이를 즐기던 곳으로 서술하였다. 경애왕은 포석정에서 연회를 즐기다 후백제 군대에게 붙잡혔다(927). 유상곡수(流觴曲水)를 즐기며 연회를 행하던 곳이다, 최근에는 의례를 행하는 곳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유상곡수(流觴曲水) : 정원에서 술잔을 물에 띄우고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2024. 9. 6. [남북국/신라하대]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2024. 8. 30. [남북국/신라하대/의학] 청동 초두 청동 초두 ★ 청동 초두 : 약을 볶는데 사용하는 도구. 부여 부소산 출토. 신라 하대(10세기), 국립 부여 박물관 소장. 2024. 8. 28. [남북국/신라하대/불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뒷면에 새겨진 명문 ★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대사가 창건한 도피안사에 있는 철조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뒤편에 명문이 있너 제작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신라 경문왕 5년, 865년). 신라 말~고려초에 유행했던 철불로 대좌까지 철로 만든 보기 드문 작품이다. 얼굴이 갸름하고 표정은 인자하며, 머리카락은 작은 소라 모양이다.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이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싼 통견(通肩)이며 옷주름이 형식적으로 표현되었다. 대좌는 상대와 하대에는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중대는 8각을 이루고 있다. 국보 제63호. 2024. 8. 13.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8세기경 신라 하대(통일신라)의 비로자나불 석조 불상. 출토지 알 수 없으나 경상북도로 추정한다.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며, 조각기법도 섬세하고 정교하다. 신라 중대 양식에 비해 약간 왜소하고,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의 법의를 입고 있다. 광배는 몸 전체를 감싸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이며 두 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구분하였다. 안쪽에는 보상화문과 당초문을 조각하고 바깥쪽에는 구름문과 화염문이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구성된 팔각연화대좌이다. 높이 278.8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24. 8. 11. [남북국/신라하대] 혜공왕 이후 신라왕 계보 혜공왕 이후 신라왕 계보 ★ 혜공왕이 피살된(780년) 이후 시작된 신라 말기의 왕위 다툼은 150년 동안 이어졌다. 이 시기 동안 20여명의 왕이 즉위하였으며, 극심한 왕위 다툼으로 재위 기간이 몹시 짧았다. 2024. 8. 3. [후삼국]후삼국의 성립 후삼국의 성립 ※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7. 12. [남북국/신라하대/사상과 학문] 신라의 선종 9산 신라의 선종 9산 ★ 신라의 선종 9산(新羅 禪宗 九山) : 당나라에서 성행한 선종 불교가 유학승에 의해 8세기 후반 신라에 도입되어, 남북국시대 말기와 고려 초기에 9산문이 성립되었다. 선종의 9산은 가지산문 · 동리산문 · 봉림산문 · 사굴산문 · 사자산문 · 성주산문 · 수미산문 · 실상산문 · 희양산문이다. 2019. 7. 11. [남북국/신라하대] 신라 말 사회 변동 신라 말 사회 변동 2019. 7. 11. [남북국/신라하대] 신라 하대의 혼란 신라 하대의 혼란 2019. 7. 11. [남북국/신라하대/유적] 적산법화원 적산법화원 ★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 : 신라 흥덕왕(재위 826~836)때 장보고가 당나라 산둥성 등주(登州)의 신라인 거주지인 적산촌(赤山村)에 세운 불교 사찰. 이후 이곳은 신라인의 구심점이 되었고, 장보고는 무역활동의 근거지로 삼았다. 당나라 무종(845년)때 불교 탄압으로 파손되었다. 1998년 한중 우호를 기념하여 중국 정부는 법화원을 중건하였다. 경내에 장보고기념관과 장보고 동상이 있다. 2019. 6. 30. [남북국/신라하대/인물] 장보고 장보고 ★ 장보고(張保皐, ?~846년) : 신라의 무장이자 해상 호족. 한미한 출신으로 친구 정년과 당으로 건너가 군인으로 출사하여 무령군중소장(武寧軍中小將)의 직책을 받았다. 흥덕왕 3년(828년) 신라로 돌아와 완도에 청해진을 세우고 해적들이 신라인을 노예로 매매하는 일을 막았다. 서남해 해상권을 장악하여 당과 일본, 발해, 탐라,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무역을 하여 많은 이익을 취하고 큰 세력을 이루었다. 또, 산둥성에 사는 신라인들을 지원하여 사찰 법화원(法華院) 건립을 도왔으며, 노예가 된 신라인들을 해방시켜 주기도 하였다. 이후 신라의 왕위 다툼에 뛰어들어다. 김우징(신무왕)을 도와 민애왕을 죽이고 김우징을 추대하였고, 김우징은 장보고의 딸을 태자비로 맞겠다고 약속하였다. 신무왕이 .. 2019. 6. 29. [남북국/신라하대/탑]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和順 雙峯寺 澈鑒禪師塔)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승탑(僧塔)으로, 쌍봉사를 창건한 철감선사 도윤(798~868)의 승탑이다. 선사가 입적한 경문왕 8년(868) 즈음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틀을 마련한 철감선사의 승탑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화강암 재질에 높이는 2.3m. 8각 원당 형식(圓堂形式)에 조각이 정교하고 치밀하다. 기단부와 탑신부는 상태가 양호하지만 상륜부의 머리장식은 사라진 상태이다. 신라 중하대의 승탑 중 될 정도로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보 제 57호. 2019. 6. 28. [남북국/신라하대/인물] 도선(道詵) 도선(道詵) ★ 도선(道詵, 827~898) : 신라 말기의 승려이며 풍수설의 대가. 속성(俗姓)은 김(金)씨. 영암 출신으로, 15세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혜철대사에게 수학하고 구계(具戒)를 받았다. 승려로서도 명성이 높았으나 음양풍수설(풍수지리)의 대가로서 더 유명했다. 당에 유학하여 풍수학을 배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예언가로도 명성이 높았는데, 송악(개성)에서 고려 태조(왕건)가 탄생할 것을 예언한 일이 유명했다. 헌강왕이 그를 초빙하여 법문을 들었으며, 효공왕은 요공선사(了空禪師)라는 시호를 내렸다. 또한, 고려 태조를 비롯한 고려조의 왕들도 그를 극진히 모셨다. 저서로 ,, 등이 있다. 2019. 6. 26. [남북국/신라하대/불교유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 대승불교 경전 중 하나로 줄여서 이라고도 부른다. 1966년 불국사 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해 해체하다가 발견되었다. 제2층 탑신부에 있던 금동제 사리외함(舍利外函)에서 여러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와 함께 나왔다. 8세기에 인쇄한 목판본으로, 현존하는 목판 인쇄물로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국보 126-6호. 불국사성보박물관 소장. 2019. 6. 26. [남북국/신라하대/] 명당도 명당도 ★ 명당도(明堂圖) : 풍수지리상으로 명당인 곳을 그린 그림. 궁궐을 짓거나 왕실의 묏자리를 정할 때, 이 그림을 참고하였다. 2019. 6. 26. [남북국/신라하대/인물] 최치원 최치원 ★ 최치원(崔致遠, 857~908년 이후?) : 신라 말기의 문신, 유학자, 문장가. 6두품 출신으로 당에 유학하여 당의 빈공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으며, 황소의 난이 일어나자 을 지어 당 전역에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귀국하여 조정에 중용되어 외교 문서를 작성하고 여러 문장을 지었다. 이후 진성여왕에게 존왕적 정치 이념을 담은 개혁안 시무 10여 조를 올려 아찬(阿飡) 관등을 받았으나, 진골 귀족들의 반대에 시행되지 못했다. 진골 세력의 견제와 혼란스러운 신라의 상황에 좌절하여 관직을 버리고 은거하였다. 908년까지 생존해 있었으나,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문묘에 종사된 해동 18현 중의 한 사람이다. 2019. 6. 25. [남북국/신라하대/] 장보고의 무역선(복원) 장보고의 무역선(복원) ★ 장보고의 무역선 : 조운선보다 큰 200~300t의 대형 선박이었고 선저에 용골을 부착하여 바람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다. 또, 나침반으로 이용하여 항해하였다. 엔닌이 쓴 ''에는 장보고가 파도를 헤치며 항해하는 빠른 선단을 보유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2019. 6. 24. [남북국/신라하대/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 신라 하대(통일신라)의 오층전탑으로 9세기 남북국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송림사에 있다. 탑을 해체·수리할 때(1959) 많은 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송림사 대웅전 앞에 서있는 5층 전탑(塼塔)으로, 흙으로 구운 벽돌을 이용해 쌓아 올렸다.기단(基壇)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단의 4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탑신(塔身)은 모두 벽돌로 쌓아올렸고, 2층 이상의 몸돌은 높이가 거의 비슷하여 전체적으로 높아 보이지만 지붕돌이 넓은 편이어서 안정되어 보인다. 꼭대기에는 금동제 머리장식이 남아있는데, 해체·수리할 때 복원하여 만든 모조품이다. 보물 제18.. 2019. 6. 22. [남북국/신라하대/불상] 석조 약사여래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조 약사여래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삼릉곡에 있던 모습(조선고적도보) ★ 석조 약사불 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8~9세기 신라 하대의 약사불 좌상. 본래 경주 남산 삼릉계에 있었는데, 1915년에 서울로 옮겨졌다.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머리는 나발이고 이마에 백호 구멍이 있으며 표정은 근엄하다. 풍만한 몸에 통견(通肩)의 법의를 걸쳤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왼손에는 약합을 쥐고 있다. 광배는 타원형의 거신광(擧身光)으로 두줄 선은로 두광과 신광을 새겼다. 내부에는 화불(化佛), 외부에는 화염문(火焰文)을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상·하단은 연화좌, 중단은 8각의 면석에 향로와 보살상을 조각하였다. 높이 3m 40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9. 6.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