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라중대16

[남북국/신라중대/문화예술] 왕오천축국전 왕오천축국전  ★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 은 신라 성덕왕((聖德王, 재위 702∼737) 때, 신라의 승려 혜초가 인도 5국(五國) 부근의 여러 나라를 순례하고 그 행적을 적은 여행기. 혜초는 4년간(723~727)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을 여행하였다.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4대 여행기로 손꼽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여행기이다. 현재는 한 권의 두루마리로 된 필사본만이 남아 있는데, 훼손된 부분이 많다.   1908년 프랑스인 폴 펠리오(Paul Pelliot, 1878~1945)가 간쑤성 둔황의 막고굴 장경동에서 당시 장경동을 지키던 왕원록에게서 구매한 7,000점의 유물 중에 섞여 있었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4. 8. 21.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綠釉獸面瓦)​ :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기와. 녹색 유약을 발라 구웠다. 건물 지붕의 추녀 끝에 다는 장식 기와로, 도깨비 얼굴 무늬는 잡귀를 쫓고 액을 막는 주술적 의미가 있다. 길이 33cm, 너비28cm 정도이며, 화려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이다. 삼국통일 직후 신라 중대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7세기 후반), 당시 동궁(東宮)의 화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국립 경주 박물관 소장. 2024. 8. 14.
[신라중대/정치행정] 집사부의 강화 집사부의 강화 ★ 집사부(執事部) : 651년(진덕 여왕 5년) 신라에서 설치된 국왕 직속의 최고 행정 기관이다. 중앙행정관청 14부가 속했으며 국가의 정책 전반을 관장하였다. 신라 중대에 집사부의 우두머리 시중의 권한을 강화하고 상대등의 기능을 축소하는 등 왕권을 강화하였다. 2024. 7. 8.
[신라중대] 신라 중대의 발전 신라 중대의 발전 2023. 12. 13.
[신라중대/인물] 태종무열왕(김춘추) 태종무열왕(김춘추)  ★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603~661년, 재위 654~661년)은 신라(新羅)의 제29대 임금으오 이름은 김춘추(金春秋)이다. 진평왕의 차녀 성골 천명공주와 진골인 이찬 김용수의 아들로 진골(眞骨)이다. 선덕여왕(善德女王) · 진덕여왕(眞德女王) 대에 국정 전반, 외교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나 ․ 장 연합을 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진덕여왕 사후 대리청정을 하다가 알천의 사양으로 진골 출신 최초의 신라 국왕으로 즉위하였다. 신라 중대왕실(中代王室)의 첫 왕이 되어 귀족 세력을 누르고 왕권을 강화하였으며, 이후 660년 백제를 멸망시켰다. 661년 재위 8년만에 붕어(崩御)하였다. 시호는 무열(武烈), 호(廟號)는 태종(太宗)으로 한국 최초로 묘호를 사용하였다. 생.. 2019. 7. 4.
[신라/인물]원효(元曉) 원효(元曉) ★ 원효(元曉, 617~686) : 삼국시대 신라의 고승이자 학자, 사상가, 작가, 시인, 정치가. 원효는 법명이고, 본래 성씨는 설씨(薛)이다. 청년 시절 태학에서 수학하고 화랑으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이후 당나라 유학길에 올랐다가 당항성 근처 무덤가에서 잠이 들었다가 해골물을 마시고 일체유심조의 진리를 깨닫고 유학을 포기한다. 그 귀 민중에 불교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요석공주와의 사이에 설총을 낳았다. 2019. 6. 28.
[남북국/신라중대/공예] 상원사 동종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상원사에 있는 남북국 시대의 구리 종. 신라 성덕왕대(725년)에 주조되었으며, 현존하는 한국의 최고 오래된 종이다. 천판의 명문에 의하면 휴도리(休道里)라는 귀부인이 기증했다고 한다. 무늬대[紋樣帶]는 당초문과 반원형으로 구획지은 속에 천인상으로서 장식되었고, 종신에는 당초문 띠를 바깥에 두른 연화문 당좌(撞座)와 병좌주악천인상(竝座奏樂天人象)을 두 군데 배치하고 있다. 높이 1.7m. 국보 제36호. 2019. 6. 27.
[남북국/신라중대/공예] 성덕대왕신종의 비천상 성덕대왕신종의 비천상(聖德大王神鍾 飛天像)  ★ 비천상(飛天像) : 벽화의 고분과 범종의 주물에 비천(飛天)을 표현한 상(像). 비천은 부처가 설법할 적에 부처의 주위를 날아다니면서 부처를 예찬하는 존재이다. 사찰 범종의 몸체 표면에 당좌(타종 부분) 위치 높이에, 비천상이 마주보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 신라 중대에 만든 범종. 신라 경덕왕(35대, 742~765)이 부왕 성덕왕(33대, 702∼737)의 공덕을 알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혜공왕(36대, 765~780)이 완성하였다.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종이라고도 부른다. 신라 중대 예술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한다.  제작 후에 봉덕사(奉德寺)에 달았다가 조선 시대에 여러.. 2019. 6. 27.
[남북국/신라중대/탑]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義城 塔里里 五層石塔)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중대(통일신라)의 석탑으로 현재까지 거의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탑과 목탑의 특징이 모두 드러나는 독특한 양식으로 모전석탑으로 분류한다. 또, 모전석탑과 석탑의 과도기와 같은 모습이어서 통일신라 전기(중대)의 작품으로 추정한다.  구조는 낮은 1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 (塔身) 은 몸돌과 지붕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돌 위의 장식은 흔적만 남아있다. 몸돌은 목조건물을 모방하여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조각하였고, 1층에는 감실이 있다. 지붕돌은 돌은 깍아서 짜맞추었는데, 4층과 5층은 돌 하나로 깍아 만들었다. 탑은 응회암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9.6m이다... 2019. 6. 23.
[남북국/신라중대/공예] 성덕대왕신종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 신라 중대에 만든 범종. 신라 경덕왕(35대, 742~765)이 부왕 성덕왕(33대, 702∼737)의 공덕을 알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혜공왕(36대, 765~780)이 완성하였다.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종이라고도 부른다. 신라 중대 예술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한다.  제작 후에 봉덕사(奉德寺)에 달았다가 조선 시대에 여러 번 옮겨 달았다. 1915년 구(舊)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고,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이 신축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종의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구조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龍鈕)는 용머리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고, 몸체.. 2019. 6. 22.
[남북국/신라중대/공예] 성덕대왕 신종 명문 성덕대왕신종 명문(聖德大王神鍾 銘文)  ★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 신라 중대에 만든 범종. 신라 경덕왕(35대, 742~765)이 부왕 성덕왕(33대, 702∼737)의 공덕을 알리기 위해 만들기 시작하여, 혜공왕(36대, 765~780)이 완성하였다.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종이라고도 부른다. 신라 중대 예술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한다.  제작 후에 봉덕사(奉德寺)에 달았다가 조선 시대에 여러 번 옮겨 달았다. 1915년 구(舊)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고, 1975년 국립경주박물관이 신축되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종의 맨 위에는 소리의 울림을 도와주는 음통(音筒)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구조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龍鈕)는 용머리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 2019. 6. 22.
[남북국/신라중대/탑]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봉감모전오층석탑)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봉감모전오층석탑)    수리전 수리 후  ★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英陽 山海里 五層模塼石塔)(봉감모전오층석탑) : 남북국 시대 신라의 오층 모전석탑.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의 강가의 밭 가운데에 있다. 축조 방식과 구조 등을 보아 신라중대(통일신라)의 탑으로 주정한다.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으로, 붉은색 이암 계통의 석재를 사용하였다.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으며,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 모두 벽돌 모양의 돌로 쌓았다. 1층 몸돌에는 감실(龕室)이 있고, 2층부터 몸돌 가운데가 돌출되어 띠를 두른 듯한 모습이다. 지붕돌은 아래윗면 모두 계단 모양의 층을 이루며, 처마의 너비는 좁아져 있다.  모전석탑 중에 원.. 2019. 6. 16.
[신라중대]경주 문무대왕릉(대왕암) 경주 문무대왕릉 (대왕암) ★ 경주 문무대왕릉(慶州 文武大王陵) : 신라의 30대 국왕 문무대왕의 해중왕릉(海中王陵).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임을 막겠다며,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어 달라한 유언을 따라서 장사한 것이다. 이 바위를 대왕암(大王岩) 또는 대왕 바위라 하며, 해중왕릉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 문무대왕의 아들인 신문대왕은 수로를 만들어 바다로 물이 통하게 하였다. 비석이 있었으나 오래전에 무너졌고, 비석의 조각은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158호. 2019. 6. 15.
[신라중대/고분] 경주 신문왕릉 경주 신문왕릉 ★ 경주 신문왕릉(慶州 神文王陵) : 신라 31대 신문왕(재위 681∼692)의 무덤. 높이 7.6m, 지름 29.3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으로, 둘레돌은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5단으로 쌓았고 44개의 삼각형 받침돌이 둘레돌을 튼튼하게 받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소재. 사적 제181호. 2019. 6. 15.
[신라중대/석탑]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 경주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感恩寺址 東·西 三層石塔) :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감은사지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삼층석탑. 감은사지 금당 터 앞에 동쪽과 서쪽에 마주 서있다. 신라 신문왕(神文王) 2년(682년)에 세워졌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높이는 13.4m이다. 기존의 석탑과 달리 이중 기단 위에 탑신을 세웠으며, 이와 같은 형식은 한국 석탑의 규범을 이루었다. 1960년대 석탑을 해체 보수할 때 창건 당시 설치하였던 사리장치(보물 제 366호)가 발견되었다. 국보 제 112호. 2019. 6. 12.
[신라중대/토기] 기와집 모양 토기(경주 북군동 출토) 기와집 모양 토기(경주 북군동 출토) ★ 기와집 모양 토기 : 경상북도 경주시 북군동의 폐고분에서 출토된 6~7C 경 신라시대의 기와집형 토기. 유골함이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망자의 안식을 염원하며 집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바깥 벽에 다양한 무늬를 찍었으며, 문짝을 달았던 고리 흔적이 남아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