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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3

[개화기]수어장대(19세기말) 수어장대(19세기말) ★ 수어장대(守禦將臺)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 있는 조선시대의 성곽시설이다.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1751)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현재 건물은 1896년에 다시 고쳐 세운 것으로 인조 대에 지은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경기도의 유형문화재 제1호. 2020. 9. 18.
[조선/유적] 남한산성 남한산성         ★ 남한산성(南漢山城) : 기록에 따르면 삼국시대 백제의 위례성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 시대에 인조와 숙종 때에 증축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이다. 남한산성은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0여일간 항전하다 항복한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사적 제 57호.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대한민국 경기도 남한산 소재. 2019. 10. 28.
[조선중기/병자호란] 인조의 피신과 삼전도 항복 인조의 피신과 삼전도 항복  ★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1637) : 조선과 청(淸)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청의 숭덕제가 명나라를 공격하기 전에 배후의 안전을 확보할 목적으로 조선을 침공하였다(1636년 12월). 인조와 조정이 남한산성에서 항전하였으나 청의 포위로 인한 굶주림과 추위, 왕실이 피난한 강화도의 함락, 남한산성의 포위를 풀기 위한 근왕병의 작전 실패 등으로 말미암아 항복하였다(1637년 2월). 인조는 청 황제에게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 : 3번 무릎 꿇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예법)를 하였다(삼전도의 굴욕). 동아시아에서는 명청교체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조선으로서는 전쟁 포로로 수십 만의 백성이 청나라로 끌려가 그 사회적 피해가 막심하였다.★ 삼전도의 굴욕(三田渡의 屈.. 2017.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