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고분]행렬도(안악 3호분)
행렬도(안악 3호분) 복원전(위), 디지털 복원 후(아래) ★ 안악 3호분(安岳 3號墳) : 삼국시대 고구려의 벽화고분. 북한의 황해남도 안악군에 있다. 357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한다. 고분 입구에 7행 68자의 글이 있는데, 동진의 연호 ‘永和十三年(357)’과 ‘동수’라는 장군에 대한 기록이다. 동수를 무덤의 주인으로 여겼으나 지금은 고국원왕이 유력하다. 현무암과 석회암 판석으로 축조한 돌방무덤(石室墳)으로 널길, 연실, 앞방, 뒷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방 좌우에는 조그만 옆방(側室)이 달려있다. 천장은 모줄임천장이다. 벽화는 각 방과 널길벽, 회랑벽에 그려져 있으며, 무덤 주인 부부와 하인들, 부엌·우사·마구, 무악의장대의 행렬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
2019. 3. 20.
[고구려/고분]강서대묘 사신도
강서대묘 사신도 ★ 강서대묘(江西大墓) : 북한의 남포특별시 강서구역에 있는 고구려의 벽화 고분으로 강서삼묘 중 가장 큰 벽화고분이다(기저 지름 약 51.6m, 높이 8.86m). 외방 구조의 굴식 돌방 무덤으로 모줄임천정이다. 널방에 벽에 사신도(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져 있다. 축조 시기는 7세기로 추정한다. ★ 사신도(四神圖) :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함께 그린 그림으로, 고구려 고분 벽화에 많이 나타난다. 무덤의 사방을 수호하는 영물(靈物)로서 많이 그렸으며, 도교(道敎)의 영향을 보여준다. 쌍영총의 창룡도(蒼龍圖)와 강서대묘의 사신도가 가장 우수하고 유명하다. 위쪽부터 현무, 청룡, 백호, 주작. 저작권 문제가 있을 때는 삭제하겠습니다
201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