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멸망2 [남북국/발해] 발해의 건국 발해의 건국 ★ 발해의 건국(渤海, 698~926) : 고구려가 멸망한(668) 뒤 유민들의 저항이 거세자, 당은 고구려 유민들을 영주(榮州)로 강제 이주시켰다. 이곳에는 고구려 유민을 비롯해 말갈인·거란인 등 여러 민족이 당의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었다. 696년 당의 폭정에 불만을 품은 거란인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혼란한 틈을 타 고구려 장군 출신인 걸걸중상과 그의 아들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말갈인과 함께 영주를 탈출해 만주 동부 지역으로 이동했다. 걸걸중상이 이동 중 전사하자 대조영은 무리를 이끌로 천문령에서 당나라 군을 무찌르고 동모산 일대(현재 중국 길림성 연변 자치주)에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진(振)이라 하였다(698). 대조영은 고구려 계승을 천명하고 천통(天統)이라는 독자 연호를 사용하였.. 2019. 7. 5. [삼국시대]백제와 고구려의 부흥운동 백제와 고구려의 부흥운동 ★ 백제 부흥운동(百濟復興運動) : 백제가 660년에 패망한 후 유민들이 전개한 투쟁 운동. 신라가 백제를 정복하자 당나라는 웅진도독부를 설치했으며, 의자왕을 당나라로 끌고 갔다.백제의 장군 흑치상지가 임존성을 거점으로 유민을 규합하였고, 왕족 복신(福信)과 승려 도침(道琛)은 주류성(周留城)에서 왜로부터 왕자 부여풍(豊)을 맞아 왕으로 삼아 부흥운동을 전개하였으나 내분으로 와해되었다. 백제 왕족인 부여융은 당나라 항복하여 당의 장군이 되어 백제 부흥군을 토벌하고 주류성을 함락하였으며(663), 이듬해(664) 임존성이 함락되면서 백제 부흥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 고구려 부흥운동(高句麗復興運動) : 고구려 멸망(668) 후 유민들이 전개한 투쟁 운동. 당은 고구려 유민들을 당으.. 2015.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