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청의 난
★ 묘청의 난(妙淸-亂, 1135~1136) : 고려 인종 때 승려 묘청 등의 금국정벌론과 서경 천도론이 개경 귀족들의 방해로 무산되자 서경(西京)에서 국호를 대위(大爲), 연호를 천개(天開), 군호(軍號)를 천견충의군(天遣忠義軍)이라 하여 대위국(大爲國)을 선언하고 일으킨 반란. 김부식이 지휘하는 진압군의 공격을 받고 내부 분열을 일으켰으나 1년간 치열하게 지속되었다. 인종 14년(1136) 진압군의 총공격으로 진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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