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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학회4

[근현대/사상과학문] 큰 사전 큰 사전 ★ 큰 사전 : 한글 학회가 만든 한국어 사전이다. 1929년 조선어사전편찬회가 발족되어 사전 편찬을 진행하였으나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중단되었다. 일본 경찰에 압수됐던 사전 원고가 광복 후 경성역 조선통운 창고에서 발견되어 1947년 1권, 1949년 2권을 간행하였다. 조선어학회가 한글 학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1950년 간행한 3권부터는 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50년 한국 전쟁으로 사전 간행이 중단되고, 1953년 한글 간소화 파동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록펠러 재단의 원조를 막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1957년에 4·5·6권을 간행하면서 이 완간되었다. 2021. 4. 4.
[일제강점기/학문과사상] 한글 창간호 한글 창간호 ★ 한글(잡지) : 조선어연구회(1931년 조선학회로 개칭)가 1927년 발행한 한글 잡지의 창간호. 동인지 형식 잡지로 신명균, 김윤경, 최연배 등이 발간에 참여하였다. 1928년 발행을 중단하였다가, 1931년 다시 발간하였으나,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종간되었다. 광복 후, 1946년 다시 발간하였다. 6.25 전쟁으로 중단되었으나, 1954년 속간되어 현재까지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다. 2021. 3. 26.
[일제강점기/사상과학문] 한글 맞춤법 통일안 한글 맞춤법 통일안 ★ 한글 맞춤법 통일안 : 1933년에 조선어 학회(지금의 한글 학회)가 정한 한글 맞춤법. 이 맞춤법은 현재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쓰는 맞춤법의 바탕이 되었다. 2021. 3. 26.
[일제강점기/사상과학문] 조선어학회 조선어학회 ★ 조선어학회(朝鮮語學會) : 한글과 한국어의 연구를 위해 이루어진 학술단체. 1908년 김정진을 회장으로 하여 창립한 를 모체로 1921년 창립하였다. 기관지 을 발간하고, 한글날(가갸날)과 한글맞춤법통일안을 제정하고 한글을 보급하고자 노력하였다. 1940년대 ‘조선어학회사건’으로 회원들이 ‘독립운동죄로’ 검거되어 옥고를 치르고 학회는 강제로 해산되었다. 광복 후 다시 학회를 재건하였고, 한글 사전인 을 편찬 ․ 출간하였다. 1949년에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 조선어학회 사건(朝鮮語學會事件) : 일제가 1942년에 한글을 연구하는 학회인 조선어학회의 회원 및 관련인물들을 강제 연행, 재판에 회부한 사건. 당시 조선어학회는 한국어 사전을 편찬 중이었는데, 일제..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