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경제2 [일제강점기/경제] 소반 장수(보부상, 1920년대) 소반 장수(보부상, 1920년대) ★ 보부상(褓負商) : 전통사회에서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 상호 간에 규율, 예절, 상호 부조의 정신이 강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 장시의 발달과 함께 더욱 활발한 상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개항 이후 관군과 동학농민군 토벌에 참여하고, 황국협회를 결성하여 독립협회와 대립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의 탄압으로 보부상 조직은 거의 소멸되었으며, 일본 자본에 밀려 점차 줄어들었다. 2021. 4. 9. [일제강점기/경제] 흥남비료공장 흥남비료공장 ★ 흥남비료공장(興南肥料工場) : 일제가 함흥 남쪽에 건설한 대규모 질소 비료 공장으로, 당시 한국 최대의 비료 공장이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이곳에서 원자폭탄 개발을 추진하기도 했다. 6.25 전쟁 때 파괴되었으나 중국의 지원으로 재건하였으며, 1990년대부터 생산 계통 현대화 및 석탄 가스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1.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