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이하1 과전이하 瓜田李下 과전이하 瓜田李下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사진출처 : 예장통합뉴스) 전국시대(戰國時代) 제나라(薺) 위왕 때의 일이다(B.C.370년). 당시 주파호(周破湖)라는 간신이 9년동안 권력을 잡고 전횡을 일삼고 있었다. 보다못한 후궁 우희(虞姬)가 위왕에게 주파호를 내치고 북곽(北郭)과 같은 어진 이를 등용하기를 간하였다. 그러자 주파호는 우희와 주파호가 간통했다며 모함했고 우희는 옥에 갇히고 말았다. 위왕의 명을 받고 이 사건을 조사하던 관리는 이미 주파호의 뇌물을 받고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없는 죄까지 꾸며대었다.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자 위왕이 우희를 불러 직접 물어보자 우희는 이렇게 .. 2024.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