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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진자료실/조선

[조선후기/과학기술]휴대용 앙부일구

by hwawoon 2020. 4. 11.







휴대용 앙부일구

(携帶用 仰釜日晷)











휴대용 앙부일구(携帶用 仰釜日晷) : 앙부일구는 조선 세종 때에 처음 만든 이후 조선시대 말까지 계속해서 제작되었고 널리 사용되었다. 휴대용은 표면을 반구형으로 오목하게 파고 그 중심에 침을 세운 간략한 것과, 자석을 붙여 정밀하게 제작한 것의 2종류가 있다. 현존하는 휴대용 앙부일구는 세로 5.6cm, 가로 3.3cm, 두께 1.6cm의 돌로 만들었다. 서울의 위도를 표준으로 하고, 제작자의 이름과 제작 연대(1871)가 새겨져 있어 해시계로서의 학문적 가치가 높다. 반구형 해시계 면의 직경은 2.8cm이고, 나침반의 직경 1.9cm로 주위에 24방향의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낮 시간과 시각선이 새겨져 있고 24절기와 절기선들도 새겨져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제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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