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으로 끌려가는 조선인들
영화 '최종병기 활' 中 한 장면
★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1637) : 조선과 청(淸) 사이에 벌어진 전쟁으로, 청의 숭덕제가 명나라를 공격하기 전에 배후의 안전을 확보할 목적으로 조선을 침공하였다(1636년 12월). 인조와 조정이 남한산성에서 항전하였으나 청의 포위로 인한 굶주림과 추위, 왕실이 피난한 강화도의 함락, 남한산성의 포위를 풀기 위한 근왕병의 작전 실패 등으로 말미암아 항복하였다(1637년 2월). 인조는 청 황제에게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 : 3번 무릎 꿇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예법)를 하였다(삼전도의 굴욕). 동아시아에서는 명청교체기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며, 조선으로서는 전쟁 포로로 수십 만의 백성이 청나라로 끌려가 그 사회적 피해가 막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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