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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진자료실/삼국~남북국

[신라중하대/유물]주령구(酒令具)(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

by hwawoon 2019. 7. 4.

 

 

주령구(酒令具)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

 

 

 

복제품

 

 

 

실물(소실)

 

 

★ 주령구(酒令具) : 1975년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정사각형 면 6개와 점추이 육각형 면 8개로 이루어진 14면체 주사위. 각 면에는 다양한 벌칙이 적혀 있어 신라인들의 음주 습관과 풍류를 보여준다. 출토된 진품은 유물 보존 처리 도중 불타버렸고, 복제품만 남아있다.

 

 

★ 경주 동궁과 월지(慶州 東宮과 月池)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경주 월성의 별궁 터. 신라 멸망 이후 안압지(雁鴨池)로 불렀다가, 발굴 조사 후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월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 14년(674년)에 황룡사 서남쪽 372m 지점에 조성되하였고, 5년 후(679년) 별궁인 동궁을 건축하였다. 1970년대부터 여러 차례 발굴 조사하고 복원을 진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와전(瓦塼), 목편(木片), 주령구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