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지산동 32호 무덤 출토 판갑옷과 투구
★ 고령 지산동 32호 무덤 출토 판갑옷과 투구 : 5세기 대가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철판을 원두정(圓頭釘)으로 고정시켜 만들었다.
갑옷은 판갑(板甲)으로 찰갑(미늘조각(小札)을 끈으로 연결한 갑옷)과 달리 움직임이 불편하며, 기병보다는 주로 보병이 착용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투구는 반타원형의 철제 투구로, 긴 철판 4매를 상하로 둥글게 붙여 올리고, 밥주걱 모양의 철판으로 덮어 마무리하였다. 뒷면의 아래부분은 철판 3매를 겹쳐 후두부를 보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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