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6주와 천리장성
★ 강동 6주(江東六州) : 압록강 동쪽의 6개 주라는 뜻으로, 성종 12년(993년) 요나라(거란)의 제1차 침입 때 서희가 요나라 장수 소손녕과 담판하여 영토권을 확립한 고려 서북면 압록강과 청천강 사이의 영토. 이후 고려는 이곳에 성을 쌓아 영토권을 더욱 확실히 하였고, 거란과의 전쟁이 끝난 뒤, 거란과 여진의 침입을 대비하여 압록강에서 도련포에 이르는 천리장성을 쌓았다.
★ 천리장성(千里長城) ; 세 번에 걸친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고 거란과 여진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장성. 덕종 2년(1033)~정종 10년(1044)에 걸쳐 쌓았으며, 압록강에서 도련포에 이르는 대규모 장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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