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길고양이
야생동물들은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더 이상 돌보지 않는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들이 자라면 냉정하게 제 갈길을 간다.
곳곳에서 갓 독립한, 아기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고양이들이 참 많이 보인다.
이 녀석도 그 중 하나인 듯 하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무 뒤에는 이 녀석의 형제인지 동료인지 또래 고양이 한마리가 더 있었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무사히 넘기길....
'갤러리 >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잘도 잔다.... (0) | 2014.08.08 |
---|---|
고양이 가족 (0) | 2013.12.26 |
도도한 고양이.... (0) | 2013.04.03 |
도도한 냥이 (0) | 2013.01.02 |
콧수염 난 고양이 (0) | 201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