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터널
쇠로 된 아치 골조만 서 있던 것이 얼마 전인데
어느새 호박 넝쿨이 자라 터널을 이뤘다.
갖가지 호박과 조롱박, 여주가 주렁주렁
달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성해 진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호박 터널 안은 꽤나 시원하다
주렁주렁 달린 호박들
예쁜 바가지 모양 조롱박
이렇게 큰 호박도 많다
여주도 열렸다
주황색으로 익은 여주, 색이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