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연맹의 멸망
★ 가야연맹의 멸망 : 4세기말, 고구려의 침입으로 금관가야가 쇠락해져 가야연맹은 한동안 혼란스러웠으나, 5세기 후반, 내륙(고령)의 대가야가 가야연맹의 주도권을 잡고 후기가야연맹을 형성하였다. 대가야는 낙동강과 김해만 대신 섬진강 유역을 장악하고 새로운 무역항으로 이용하였으며, 삼국과 왜, 중국의 남제에도 사신을 보내었다(479). 그러나, 백제와 신라 사이에서 가야연맹의 소국들이 멸망해갔으며, 532년 금관가야에 신라에 항복하여 멸망하고 562년 대가야마저 신라에 정복되어 멸망하여, 가야연맹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