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소떼
★ 정주영 소떼 방북 사건 :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두 차례에 걸쳐 소떼 1,001마리를 이끌고 판문점을 넘은 사건. 외환위기 직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남북 사이의 긴장이 완화되고 교류가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1차 방북에서 정회장은 북측과 금강산 관광개발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으며, 2차 방북 직후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었다. 2000년 6월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으며 같은 해 8월 남북은 개성공단 건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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