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태도 농민항쟁 사적비
★ 암태도 소작쟁의(巖泰島小作爭議) :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 사이에 전라남도 무안군 암태면( 신안군 암태면) 암태도의 소작농들이 벌인 농민항쟁. 조선시대 왕족의 사유지였던 암태도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과 친일파 지주가 대부분의 땅을 소유하였다. 지주들은 1920년대에 총독부의 저미가정책으로 손해를 보자 소작료 5~8할 올렸다. 농민들은 <암태도소작인회>를 조직하여 소작료 인하와 추수 거부, 소작료불납 등으로 저항하였다. 지주들은 일본경찰을 동원하여 탄압하였으나 농민들은 끝까지 싸워 승리하였다. 이후 서해 다도해 지역에서 다수의 소작쟁의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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