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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진자료실/근대

[일제강점기/민족말상정책] 황국신민서사를 외우는 한국 어린이들

by hwawoon 2021. 2. 25.

 

황국신민서사를 외우는 한국 어린이들

 

 

★ 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 : 일제강점기 후반 일본이 실시한 민족말상정책의 일환인 <황국신민화정책>중 하나이다. 1937년에 만들어내 조선인들에게 외우게 한 맹세로 ‘일본과 일왕에 대한 충성 맹세’가 내용이다. 학교를 비롯한 관공서, 은행, 공장, 상점 등 모든 직장의 조회, 기타 회합 등에서 제창하도록 강제하였다.

★ 민족말살정책(民族抹殺政策) : 일본이 일제강점기 193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사라지게 하여 최후까지 전쟁협력을 얻기 위해 취한 정책. <내선일체>와 <일선동조론>등을 내세우며 <황국신민화정책>, <창씨개명> 등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치 참여와 교육 확대 등은 외면하고 차별은 개선하지 않았다.

★ 황국신민화 정책(皇國臣民化) : 일본이 1930년대 후반부터 실시한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인이 일본의 신민이 되어 일왕에게 충성을 강요하였다. 이 정책은 2차대전 발발 이후 더욱 심화되었다. <내선일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신사참배, 성상납 등을 강요하였으며, 1940년대부터 강제 징용과 징병 등을 강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