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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사진자료실/근대

[일제강점기/독립운동가] 김익상

by hwawoon 2021. 2. 3.

 

김익상

 

★ 김익상(金益相, 1895~1943) : 한국의 독립운동가. 평양의 숭실학교를 졸업한 후 교직에 종사하던 중, 1920년 중국의 펑톈(奉天)지점으로 전근갔다가 독립운동에 뜻을 두고 의열단에 가입하였다.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 암살을 계획하고 폭탄과 권총을 휴대하고 서울에 잠입하여 1921년 조선총독부 청사 비서실에 폭탄을 던졌으나 암살은 실패하고, 베이징으로 망명하였다. 1922년 중국에 시찰온 일본 육군대장 다나카 기이치(田中義一)를 암살하고자 동료들과 권총으로 사격하고 폭탄을 던졌으나 실패하여 체포되었다. 일본 나가사키로 호송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20년 복역한 뒤 1943년 출소, 귀국하였으나 다시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처형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