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사사진자료실/근대

[일제강점기/독립운동가] 김좌진

by hwawoon 2020. 10. 26.

 

 

 

김좌진

 

 

★ 김좌진(金佐鎭, 1889~1930) : 일제 강점기의 군인이자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치인. 충청남도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1905년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하고 가노 해방 및 전답을 무상 분배, 교육사업과 언론운동을 펼쳤다. 무관학교 졸업 후 북간도에 독립군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후, 1917년 대한광복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고 1918년 만주로 망명, 무오 독립선언에 하였다. 1919년 북로군정서 사단장과 사관연성소 소장을 역임하였고, 1920년 청산리 전투를 지휘하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자유시 참변 이후 1925년 군사위원장 겸 사령관직 겸임한 신민부를 창건하고, 성동사관학교를 세워 부교장으로서 정예사관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무위원으로 임명했으나, 취임하지 않고 독립군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1928년 한국유일독립당을 조직하였고 1929년 한족총연합회 주석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민족주의계열과 공산주의계열 독립운동가 사이에 갈등이 격화되었고,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되는 이유로 1930년 1월 24일 고려공산청년회 회원 박상실에게 피살되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