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고종 황제어새
★ 대한제국 고종 황제어새(大韓帝國 高宗 皇帝御璽) :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비밀 외교를 위해 사용한 국새. 고종은 세계 각국에 일본의 만행을 드러내고 대한제국에 지지를 요청하는 친서(親書)에 이 국새를 사용하였다. <황제어새>가 찍힌 문서는 1900년(광무 4)부터 1909년(융희 3)까지 약 10년에 걸쳐 나타나며, 모두 18건이 발견되었다. 프랑스, 러시아, 독일의 군주에게 대한제국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한 문서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도 헤이그밀사 파견문서, 호머 헐버트에게 준 문서 등이 발견되었다. 보물 제1618호.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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