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격진천뢰
★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 : 조선 중기에 군사목적으로 사용된 폭탄. 조선 선조 때 화포장 이장손(李長孫)이 처음 발명하였다. 대완포구(大碗砲口)로 발사하여 5백~6백보(지금의 10~12미터)의 사정거리를 가지는 일종의 시한 폭탄. 둥근 박 모양의 형태에 표면은 무쇠로 처리를 하였으며, 내부는 화약과 철조각(빙철) 등을 장전하게 되어 있어 폭발 시 파편이 튀어나가도록 한 것으로, 지금의 세열수류탄(폭발할 때에 금속 파편이 사방으로 날아가서 살상 범위를 확대하는 수류탄)하고 비슷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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