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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3577

일본인이 그린 거북선의 해전 일본인이 그린 거북선의 해전  ★ 거북선 : 귀선(龜船)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군함으로,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씌운 뒤 나무판으로 덮고 무수한 송곳과 칼을 꽂아, 적병이 뛰어오르지 못하도록 했다. 선수부에는 용머리 모양의 충각 겸 포문을 만들어 화포를 쏘고, 선미부에는 거북이 꼬리를 세우고 역시 화포를 쏘아, 전후좌우 모든 면에서 화포를 쏠 수 있었다.   조선 수군의 지휘관 이순신이 임진왜란 직전에 건조하여 임진왜란 중 사천 해전에서 첫 출전한 이래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일본 수군과의 16전에서 16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일본 수군의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24. 9. 8.
[고려전기/불상]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운주사 와불)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운주사 와불)  ★ 화순 운주사 와형 석조 여래불(和順 雲住寺 臥形 石造 如來佛)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고려시대 와불. 보통 ‘운주사 와불’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 보기드문 와불(臥佛)로, 옆으로 누운 동남아시아 지역의 와불과는 다른 점이 많다.   낮은 산등성이에 있는 넓은 암반에 조각한 불상으로 좌불 길이 12.7m, 우불 길이 10.26m이다. 좌불은 가부좌를 한 모습이고, 우불은 서 있는 모습이다. 얼굴과 머리만 윤곽이 분명하고 신체는 가느다란 선으로 새겼다. 얼굴은 개성적이고 토속적인데, 부처라기보다는 장승에 가깝다. 또, 인체 균형이 맞지 않고 조형미가 다소 부족하다.   전설에는 운주사를 세운 도선국사가 하룻밤 만에 천불 천탑을 만들려다가 첫.. 2024. 9. 6.
[남북국/신라하대/유적] 포석정(鮑石亭) 포석정(鮑石亭)    ★ 포석정(鮑石亭)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별궁이 있던 자리로, 신라의 의례 및 연회 장소로 이용되었던 정자(亭子) '포석정'이 있던 터이다. 현재 건물은 없어지고 석조구조물만 남아 있다. 남북국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였고, 자연과 인공의 조화미를 추구한 신라 궁원기술(宮苑技術)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준다. 사적 제1호.  ,,등에서 왕들이 놀이를 즐기던 곳으로 서술하였다. 경애왕은 포석정에서 연회를 즐기다 후백제 군대에게 붙잡혔다(927).   유상곡수(流觴曲水)를 즐기며 연회를 행하던 곳이다, 최근에는 의례를 행하는 곳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 유상곡수(流觴曲水) : 정원에서 술잔을 물에 띄우고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2024. 9. 6.
[조선중기/임진왜란] 거북선 모형 거북선 모형  ★ 거북선 : 귀선(龜船)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의 군함으로, 판옥선의 갑판 위 외형 전체에 뚜껑을 씌운 뒤 나무판으로 덮고 무수한 송곳과 칼을 꽂아, 적병이 뛰어오르지 못하도록 했다. 선수부에는 용머리 모양의 충각 겸 포문을 만들어 화포를 쏘고, 선미부에는 거북이 꼬리를 세우고 역시 화포를 쏘아, 전후좌우 모든 면에서 화포를 쏠 수 있었다.   조선 수군의 지휘관 이순신이 임진왜란 직전에 건조하여 임진왜란 중 사천 해전에서 첫 출전한 이래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일본 수군과의 16전에서 16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일본 수군의 공포의 대명사가 되었다. 2024. 9. 5.
[남북국/발해/건축] 발해 상경성과 당 장안성의 구조 발해 상경성과 당 장안성의 구조  ★ 발해의 상경성 : 발해의 도성. 한때 동경 용원부로 천도하기도 했으나, 가장 오랜 기간 발해의 수도였다. 상경성은 당의 장안성의 영향을 받아 구조가 비슷한 면이 있다. ★ 당의 장안성 : 당나라의 도성(都城).당대의 장안은 주변 여러 민족의 도성 건설의 모범으로서 한국의 신라 왕경이나 발해 상경용천부, 일본의 헤이조쿄와 헤이안쿄가 장안성의 영향을 받아 세워졌다. 2024. 9. 3.
[남북국/발해/국제관계] 발해 5도(渤海 五道) 발해 5도(渤海 五道)   ★ 발해 5도(渤海 五道) : 발해의 대외 교통로로, 주변 나라들과의 교류와 무역을 하였다. 당과 통교하던 조공도(朝貢道)·영주도(營州道)를 비롯하여 거란·일본·신라와 통교하던 거란도(契丹道)·일본도(日本道)·신라도(新羅道)가 있었다. 2024. 9. 1.
[조선전기/건축] 계획도시 한양 계획도시 한양  ★ 계획도시 한양 : 1394년 한양은 천도와 함께 한성부로 개칭되고, 왕도로서의 도시계획에 따라 건설되었다. 한양의 도시계획은 왕궁을 중심으로 종묘가 왼쪽에 사직이 오른쪽에 있는 배치개념을 따랐으며(좌묘우사左廟右社), 격자형 가로와 4대문을 계획적으로 건설하였다. 2024. 9. 1.
[남북국/발해] 전성기 때의 발해 영토 전성기 때의 발해 영토  ★ 발해의 전성기 : 9세기 전반, 발해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토는 북쪽으로는 흑룡강, 동쪽으로는 연해주, 서쪽으로는 요동, 남쪽으로는 영흥 지방에까지 이르렀으며, 당의 제도와 문화를 받아들여 문화적으로도 융성하였다. 2024. 8. 30.
[남북국/신라하대]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신라 말의 사회 변동과 후삼국의 성립 2024. 8. 30.
[조선] 위화도 회군 위화도 회군 ★ 위화도 회군(威化島回軍) : 고려 말, 우왕 14년(1388)에 요동 정벌차 군사를 이끌고 압록강 하류의 위화도까지 이른 우군 도통사(右軍都統使) 이성계가 개경(開京)으로 회군(回軍)하여 정변을 일으킨 사건. 이성계는 최영을 유배보낸 뒤 죽이고, 우왕과 창왕마저 죽였으며, 공양왕에게 강제로 선위를 요구하여 왕위에 올라 조선을 건국하였다(1392). 2024. 8. 30.
[남북국/신라하대/의학] 청동 초두 청동 초두 ★ 청동 초두 : 약을 볶는데 사용하는 도구. 부여 부소산 출토. 신라 하대(10세기), 국립 부여 박물관 소장. 2024. 8. 28.
[남북국/신라중대/문화예술] 왕오천축국전 왕오천축국전  ★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 은 신라 성덕왕((聖德王, 재위 702∼737) 때, 신라의 승려 혜초가 인도 5국(五國) 부근의 여러 나라를 순례하고 그 행적을 적은 여행기. 혜초는 4년간(723~727)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을 여행하였다.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4대 여행기로 손꼽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여행기이다. 현재는 한 권의 두루마리로 된 필사본만이 남아 있는데, 훼손된 부분이 많다.   1908년 프랑스인 폴 펠리오(Paul Pelliot, 1878~1945)가 간쑤성 둔황의 막고굴 장경동에서 당시 장경동을 지키던 왕원록에게서 구매한 7,000점의 유물 중에 섞여 있었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4. 8. 21.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   ★ 녹유 도깨비 무늬 기와(綠釉獸面瓦)​ :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기와. 녹색 유약을 발라 구웠다. 건물 지붕의 추녀 끝에 다는 장식 기와로, 도깨비 얼굴 무늬는 잡귀를 쫓고 액을 막는 주술적 의미가 있다. 길이 33cm, 너비28cm 정도이며, 화려하고 정교하며, 역동적이다. 삼국통일 직후 신라 중대의 전성기 때 제작되었으며(7세기 후반), 당시 동궁(東宮)의 화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국립 경주 박물관 소장. 2024. 8. 14.
[남북국/신라하대/불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뒷면에 새겨진 명문 ★ 철원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도선대사가 창건한 도피안사에 있는 철조비로자나불 좌상. 불상 뒤편에 명문이 있너 제작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신라 경문왕 5년, 865년).  신라 말~고려초에 유행했던 철불로 대좌까지 철로 만든 보기 드문 작품이다. 얼굴이 갸름하고 표정은 인자하며, 머리카락은 작은 소라 모양이다.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이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싼 통견(通肩)이며 옷주름이 형식적으로 표현되었다.  대좌는 상대와 하대에는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중대는 8각을 이루고 있다. 국보 제63호. 2024. 8. 13.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8세기경 신라 하대(통일신라)의 비로자나불 석조 불상. 출토지 알 수 없으나 경상북도로 추정한다.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며, 조각기법도 섬세하고 정교하다. 신라 중대 양식에 비해 약간 왜소하고, 수인(手印)은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있다. 양쪽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의 법의를 입고 있다.   광배는 몸 전체를 감싸는 주형거신광(舟形擧身光)이며 두 줄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을 구분하였다. 안쪽에는 보상화문과 당초문을 조각하고 바깥쪽에는 구름문과 화염문이 새겼다. 대좌는 3단으로 구성된 팔각연화대좌이다.  높이 278.8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24. 8. 11.
[남북국/신라하대] 혜공왕 이후 신라왕 계보 혜공왕 이후 신라왕 계보 ★ 혜공왕이 피살된(780년) 이후 시작된 신라 말기의 왕위 다툼은 150년 동안 이어졌다. 이 시기 동안 20여명의 왕이 즉위하였으며, 극심한 왕위 다툼으로 재위 기간이 몹시 짧았다. 2024. 8. 3.
[남북국] 남북국의 대외관계와 무역 남북국의 대외관계와 무역 2024. 8. 2.
[조선/정치행정] 태조 대의 세자 관속 태조 대의 세자 관속 2024. 7. 29.
[남북국/신라중하대/불상] 신라 중하대(통일신라시대)의 약사여래상들(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신라 중하대(통일신라시대)의 약사여래상들(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약사여래(藥師如來) : 대승불교의 부처 중 하나로,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 주는 약사신앙의 대상이 되는 부처이다. 질병을 치료할 뿐 아니라, 재앙을 소멸시키고 수면을 연장시키며, 부처의 원만행을 닦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동아시아에서 대중의 큰 지지를 받았다. 신라시대부터 약사신앙이 대중화 된 것으로 보이며,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사찰에서 약사전에 약사여래를 모시고 있다. 2024. 7. 23.
[신라중대/정치행정] 집사부의 강화 집사부의 강화 ★ 집사부(執事部) : 651년(진덕 여왕 5년) 신라에서 설치된 국왕 직속의 최고 행정 기관이다. 중앙행정관청 14부가 속했으며 국가의 정책 전반을 관장하였다. 신라 중대에 집사부의 우두머리 시중의 권한을 강화하고 상대등의 기능을 축소하는 등 왕권을 강화하였다. 202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