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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3

[개화기/애국계몽운동]대한자강회 월보 대한자강회 월보 ★ 대한자강회(大韓自強會) : 1906년 3월 대한제국 경성부에서 결성된 애국계몽 운동 계열의 정치 단체. 이준이 결성했다가 해산된 헌정연구회를 계승한 애국계몽 운동 단체로 1906년부터 1907년까지 자강운동을 주도하였다. 고종의 강제 퇴위를 반대하였다가 통감부에 의해 1907년 8월 21일에 강제로 해산당했다. 같은 해 11월에 창립된 남궁억의 대한협회가 대한자강회의 이념을 일정 부분 계승하였다. 2020. 8. 14.
[근대/애국지사] 헤이그 특사(밀사) 헤이그 특사(밀사) ★ 헤이그 특사 사건(헤그 밀사 사건) : 1907년 고종이 당시 개신교 감리교회의 지원을 받아 비밀리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특사 이준, 이상설, 이위종과 이들을 도울 호머 헐버트를 파견하였던 사건이다. 특사들은 일본과 열강의 방해로 회의 참석이 무산되자, 장외에서 을사늑약의 불법성을 언론에 호소하였으나 구체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 사건을 빌미로 일본은 고종을 퇴위시키고 한일신협약(정미7조약)을 체결하였다. ★ 이준(李儁, 1859~1907) : 구한말의 검사이자 외교관이다.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된 헤이그에 특사로 파견되어 외교 활동 중 순국하였다. ★ 이상설(李相卨, 1871~1917) : 조선(대한제국)의 문신이자, 일제 강.. 2020. 8. 11.
대한 자강회 취지서 대한 자강회 취지서 근래 우리나라에 뜻있는 관리와 선비들이 독립의 기초를 위해 대한 자강회를 설립했으며 그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무릇 나라의 독립은 자강(自强)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자강을 배우지 못하고 인민이 스스로 우둔하여 국력이 쇠퇴하여 마침내 현재의 어려운 지경에 처하여 다른 나라의 보호를 받기에 이르렀다. 이는 모두 자강의 방법을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완고한 마음으로 자강에 힘쓰지 않는다면 끝내 멸망하게 될 뿐이니 어찌 오늘 머뭇거릴 수 있겠는가. 아, 뜻있는 우국지사가 혹 하늘의 근심을 듣고 혹 땅의 통곡을 들어서 진실로 자신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고 하나, 나라의 위기를 당하여 다만 눈물 흘리고 괴로운 한을 끌어안고 있는 것이 나라에 무슨 .. 2019.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