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사진자료실/근대

[일제강점기] 박문사의 정문이 된 흥화문(1920년대)

hwawoon 2020. 1. 4. 00:00

 

박문사의 정문이 된 흥화문(1920년대)

 

 

★ 흥화문(興化門) : 광해군 8년(1616년)에 세워진 경희궁의 정문. 흥화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우진각지붕. 일제강점기에 박문사(이토히로부미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사찰, 현재의 장충단 자리)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일제가 이전하였고, 광복 후 장충동 신라호텔의 영빈관 정문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988년 현재의 경희궁터로 다시 옮겨왔다.

 

★ 경희궁(慶熙宮) : 원래 인조의 생부 원종의 집으로 광해군 때(1617) 궁으로 증축하여 경덕궁이라 하였고, 영조 때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복궁이 불타자 창덕궁이 법궁이 되고 경희궁은 이궁(離宮) 역할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다가 2000년대에 부분적으로 복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