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의 역관
★ 역관(譯官) : 고려 · 조선시대 통역 등 역학(譯學)에 관한 일을 담당했던 관직. 기술관을 뽑기 위한 잡과(雜科)로 선출하였으며, 정 3품 당하관까지만 승진할 수 있었다. 조선 시대 역관은 사신단을 따라 외국에 드나들며 밀무역을 통해 부를 축척하여 무역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역관들은 조선 후기 신분 해방 운동을 전개하였고, 근대화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 일반적으로 개화기 이전까지 조선이 일본에 파견한 대규모 사절단으로 통신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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