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운의 역사사회교실에서 제공하는 교육정보 및 체험탐방 정보입니다.
사회탐구 정복하기 ① 프롤로그
내신 성적은 국영수의 몫이 가장 크지만 복병은 사회탐구다. 성적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국영수 성적은 어지간해서 잘 변하지 않지만 사회탐구는 노력 여하에 따라서 변화의 폭이 크다. 비록 국영수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내신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없다. 또한 ‘쉬운 과목’, ‘암기 과목’, ‘기타 과목’이라 여겨 소홀히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수없이 보았다.
지금의 고등 사회 교육은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통합사회, 선택과목 9과목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과목은 아래와 같다.
모든 고등학생들은 1학년 때 한국사와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배우고, 2~3학년으로 진학하면 진로에 따라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1~2개의 과학탐구와 3~4개의 사회탐구 과목을 수강한다. 이공 계열 지망 학생들은 반대로 과학탐구를 많이 수강한다(문 ․ 이과 통합으로 개정되었지만 현장에서 문 ․ 이과 구분은 여전하다).
1학년 때 수강하는 필수과목(한국사, 통합사회)의 내신을 잘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2학년부터 시작되는 선택과목은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학교에서 개설한 과목 중 몇 개를 선택해야 하는데, 선택부터 신중해야 한다. 선택한 과목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지 깊이 생각하여 선택해야 하며, 수능에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도 고려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므로 시간 관리와 과목 안배를 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를 볼 수 있다.
첫머리에 언급한 대로 사회탐구는 비중은 적지만 내신의 복병이다. 역사와 사회를 가르치면서 사회탐구를 소홀히 했다가 바라던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사회탐구는 국영수의 그늘에 가려 있지만 자칫하면 성적을 큰 상처를 주곤 한다. 그러나 사회탐구는 국영수보다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다.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과를 안겨주기도 한다.
다음 글 부터는 사회탐구 개별과목에 대해 소개 할 예정이다.
※ 필자는 역사와 사회를 가르치고 있으며, 글의 모든 내용은 역사, 사회 수업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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