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서 어느덧 신용카드는 필수가 되어버인지 오래입니다. 사실상 따지고보면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신용카드는 거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엇습니다. 가맹점도 많지 않았구요. 자영업자에게 까지 가맹점을 내주며
우후죽순 늘어나기 시작한 신용카드는 지난 15년간 우리 사회에 무엇을 남겼을까요?
1. 신용카드는 곧 빚이다.
- 신용카드는 정말 편리합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현찰 없이 결재 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 이제는 오히려 카드 없이 소비하는 것이 더 불리해보이고 비싼 것 같습니다.
- 여기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신용카드는 월말 , 혹은 다음달까지 당신의 신용을 담보로 카드사가 미리 돈을 내주는 것이며, 당신은 그것을 곧 갚아야 합니다.
- 석달만 카드 결재를 밀리시면 당신의 신용은 언제 그랬나는 듯 개박살 납니다.
- 즉 당신이 바로 소비하는 카드결재는 곧 당신은 카드사를 빌려 대신 결재하는 것입니다.
2. 미래의 불확실한 소득을 미리 소비하지 마라.
- 이것은 미국에서 할부제도가 나올때부터 비난이된 문제입니다.
- 할부는 그나마 판매된 물건을 담보로 잡으니 그나마 악성 채무로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 신용카드, 특히 카드할부는 정말로 근절시켜야할 제도입니다.
- 고정된 급여생활자도 아니고 매일버는 벌이에 일희일비하는 자영업자에게 미래의 고정된 수익은 없습니다.
3. 거품 = 빚이다.
- 1998년 IMF 이후 , 소비의 진작을 위해 김대중정부는 개인의 신용을 무한정 확대했습니다.
- 그것이 2002년 월드컵을 피크로, 카드 대란을 낳았죠. 개인의 신용이 빚으로 종지부 찍었습니다.
- 그 이후 전세계적인 자신의 거품으로 또다른 자산의 빚을 남발하게 됩니다.
- 이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개인 신용의 빚, 그나마 있는 자산의 빚으로 더이상 소비를 미리 땡길데가 없습니다.
- 이제 무엇을 원동력으로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나요? 또다른 거품이 무엇이 있을까요?
4. 지금 당징 카드를 모두 찢어라.
- 상상도 할 수 없다구요? 처음 3개월 간은 너무 불편하고 찌질해보입니다. 한방에 술집이나 백화점에서 긁는 끗발도 없구요.
- 그런데 말이죠. 3개월 넘어서 1년 정도 카드를 안쓰고 생활하시면.... 점점 소비의 기준과 균형이 잡혀갑니다.
- 매월 겪는 카드 결제의 압박으로부터 편해질 수 있구요,.
- 또한 미리하는 선소비나 과잉 소비가 눈에 띄게 줄고, 통장의 잔고는 쌓여 갑니다.
5. 이제는 무조건적 투자가 성공이 아닌 시대입니다.
- 묻지마 투자와 빚내서 투자해서 성공을 바라셔서는 안됩니다.
- 아무리 금리가 0%가 되어도 빚은 빚이며, 그것을 다 갚을때까지는 당신은 채무자입니다.
- 멋진 외제차를 할부나 리스로 사고 싶으싶니까?
- 대출 받아 좀더 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 갈까요?
- 만약 바라던 소득을 못벌면, 그다음은 어떻게 되나요?
6. 모든 소비의 대원칙은 있어야 쓰는 겁니다.
- 그것을 지불할 여력이 있으시면 그것을 사십시오. 또한 그것을 이용할 시간도 있으셔야 합니다.
- 필수품이 아니면 반드시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80% 이상 입니다.
- 그것을 일시불로 지불할 수 있고, 지불후에도 내 기본적 생활에 불편하지 않아야 그것을 사는 겁니다.
- 없으면 안쓰면 그만입니다. 편하게 사세요.
7. 앞으로 더이상의 소비증대는 거품이 아닌 실재적 소비로 꾸준히 가야합니다.
- 아마도 한국은 지난 15년간 쌓아 올린 거품의 빚을 걷어내는데, 앞으로 제대로 해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될 것입니다.
- 국가던, 기업이던, 가계던, 개인이던 그 빚의 굴레를 벗어 던져야, 소비가 증가합니다.
- 지구상의 자원은 한정되 있고, 그것을 꼭 필요한 데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우리 인류의
올바른 길이며, 결국 생존의 문제입니다.
8.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 정답은 모든 빚에서 먼저 벗어나시면 됩니다.
- 모든 빚이 없는 상태에서 저축하며 열심히 사시면 어느 순간 당신은 부자가 되어있을 겁니다.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 첫 ‘마이너스’
위 기사는 자못 의미심장합니다. 지난 15년 이후 한번도 그 증가세가 꺽지지 않았던 신용카드 소비증가율이 8월 이후 내려 가기 시작합니다.
더이상 미리 소비할 여력이 없습니다. 이미 몆달` 몆년후의 의 미래의 소득을 이미 다 땡겨다 셨으니까요.
'사회과학도서관 > 정치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진실의길> 뉴시스 단독보도, “지난 대선에서 자동개표기 오분류 확인” 등 인용 보도 (0) | 2013.10.31 |
---|---|
[스크랩] 미국 정부가 한국 원화와 일본의 엔화가 저평가됐다며 양국의 환율 정책을 더 면밀히 주시할 계획 (0) | 2013.10.31 |
[스크랩] 월세 물량이 많아지면 결국 집값이 떨어진다! (0) | 2013.10.21 |
[스크랩] 민주유공자예우법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 (0) | 2013.09.24 |
[스크랩] ‘전작권 환수 공약’ 뒤집었다 ..WP “한국 국정원은 정치 앞잡이…보수파 목적 위해 활동 정치적 논쟁 이끌어"..‘NLL 프로젝트’ 5년간 기회 엿봤다 (0) | 2013.07.24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