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박물관 100% 활용하기
문화양념통
2012년 8월 27일
주 5일제 실시와 입학 사정관제의 확산으로 박물관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 수박 겉 핥기 관람에 그친다. 그러나 박물관 관람을 잘 이용하면 교과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스펙도 쌓을 수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마다 국공립 박물관을 활용하여 성적도 올리고 스펙도 쌓아보자.
1. 국공립 박물관은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아무리 스펙이 중요해도 늘 값비싼 체험을 할 수는 없다. 국공립 박물관은 무료이거나 입장료가 매우 저렴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박물관까지 대중교통편이 정비되어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2. 국공립 박물과의 전시는 교과 연계 학습에 유리하다.
사립 박물관의 운영자의 취향에 따라 전시 내용이 결정되므로 매우 전문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공립 박물관의 전시는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의 상식에 부합하며 학교 수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이 많아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3. 박물관의 전시는 늘 바뀐다.
박물관은 늘 같은 것만 전시한다고 생각해서 한번 가고 안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상설전시관의 전시품도 서너달을 주기로 바뀌기도 하고 기획전시도 자주 연다. 특히 기획 전시는 한 시대나 주제를 조명하므로 깊이 있는 심화 학습에 도움이 된다.
4. 특별전을 활용하자.
1년에 한두번 특별전이 열리는데 평소에 보기 힘든 외국 유물이나 예술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꼭 가보자. 입장표가 비싸기는 하지만(10,000원 전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도슨트(전시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 시간대에 관람하면 더 이해하기 쉬우며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설명책자나 학습문제지를 배포하기도 하므로 꼭 챙겨두자.
5.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박물관은 전시만 하는 곳이 아니다. 교양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강좌는 무료이거나 실비 수준으로 저렴하다. 교양과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수료증을 주는 강좌도 있으므로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전화로 간단히 할 수 있다,
6. 감상문, 탐방 보고서, 티켓 등은 깔끔하게 정리해 모아두자.
탐방 감상문이나 보고서, 티켓 등 상급학교 진학 시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모아둔다. 탐방 보고서 등을 블로그에 저장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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